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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서성항 접안장 보수 시급" 신지 "침체된 지역경기 활력화 방안은?"

[2018년 군민행복 정책토크 투어]생일·신지 주민들 공통화두는 '김 양식면허 확대'

  • 박주성 기자 pressmania@naver.com
  • 입력 2018.02.14 18:04
  • 수정 2018.02.14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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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면>

임경진(면장)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군도 15호선 도로포장 및 굴곡도로 선형개량을 건의한다.

황현하(이장단장)
서성항 진입 데크 주변은 경관이 좋기 때문에 관광객이 사직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 추가로 개설되었으면 좋겠다.

김광국 (생일면 생일로 1152-1)
완도의 옴부즈만 제도가 추천이 아닌 공개모집을 통해서 공정성과 투명성을 갖추었으면 좋겠다. 더불어 기능직 채용 등 인사제도가 공개모집을 통해 이루어져야 하며, 완도군이 인사의 공정성을 갖추었으면 좋겠다.

김천수(노인회장)
찾아가고 싶은 섬 생일도 전체를 한바퀴 둘러 볼 수 있도록 둘레길 또는 도로 등이 개설되었으면 좋겠다.

이한실(생일면 덕우도길 49)
지하철 승차시 경로우대 요금이 적용되듯 섬사랑호 여객선(용출리↔덕우도)을 이용할 때도 연령에 따른 요금 감면 혜택이 이뤄졌으면 좋겠다.

황태임(생일면 여성소방대원장)
외부일을 마치고 완도읍에서 생일면으로 배편을 이용할 때, 금, 토, 일은 관광객들이 많아 2~3시간을 기다리는 등 면민들이 여객선을 이용하기 쉽지않다.
주민 편의를 위한 여객선 정원 증대가 시급하다. 조치해달라.

지기배(생일면 발전위원장)
생일도 서성항을 이용할 때 관광버스 승·하선이 용이하도록 접안장 보수가 시급하다.

이부주(생일면 서성리)
어업 무면허지·초과·중복으로 인한 분쟁 해결이 시급하다. 무면허, 초과, 중복으로 인한 금일과의 분쟁이 해결될 수 있도록 군에서 조치바란다.

이상문(새마을협의회장)
다시마나 미역등이 고 수온에 썩지 않을 수 있도록 군 차원에서 종묘 개량에 힘써주시기 바란다.

이상문(새마을협의회장)
산불 방지를 위해서 한전~백운산을 연결하는 임도 개설이 필요하다. 또 생일면 백운산에 더 많은 관광객들이 올 수 있도록 올레길이나 한전과 백운산을 연결하는 임도를 개설할 것을 요구한다.

정정일(금곡리 어촌계장)
요즘 김이 호황을 맞고 있다. 김양식 면허의 승인을 요청한다.

신우철 군수 답변
지난달 31일 10:30, 생일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열린 생일면민과의 대화에서 신우철 군수는 주민들의 건의에 대부분 관련부서와 협의해서 조치하겠다고 전했다.
김천수 노인회장의 답변에‘가고싶은 섬’ 사업 이외에도 모든 사업을 생일도에 집중적으로 지원하여 시너지 효과를 내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황태임 생일면 여성소방대원장의 답변에는 세월호 사건이후 정원 증대는 조심스러움이 있으며 선사측과 여객 운항 횟수를 늘리는 것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부주 씨의 답변에 신 군수는 "지역적 합의를 이끌어내는 것이 가장 중요, 과잉된 조업량으로 인한 폐사문제는 친환경 수산물 인증제도, 유통형태의 개혁 등 차별화를 통해 해결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상문 새마을협의회장의 답변에는 "품종변화 및 개량은 이미 진행 중이고 품종개량위한 시설 & 시기 & 종묘 생산방식의 변화 등을 추진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대화에는 조인호 의원을 비롯해 생일면 기관사회단체장 마을임원 등 106명이 참석해, 12건(현안사항 1건, 주민건의 11건)의 건의가 있었다.
 


<신지면>

이송현(면장)
2005년 신지대교 개통 후 급격히 침체된 지역을 활력화하기 위한 방안, 민선 6기 군수공약사항 이행을 위한 원교이광사 문화의 거리 사업을 건의한다.
군도 17호선은 월부마을 앞을 가로 지르는 군도이며 2층 주택으로 인해 운전자 시야차단, 장보고대교 개통 후 산업관광차량이 급증하여 교통정체 및 사고 위험이 있어 선형 사업이 필요하다.

최경윤(월부주민)
월부리는 오폐수처리시설이 되지 않아 악취와 오염 발생, 우천시 하천으로 오폐수가 흘러들어 가인리 해안 오염 문제가 발생한다. 처리시설이 필요하다.
또 석화포는 명사갯길 구간이며 석화가 많이 생산되는 어항인데(석화포 2종어항) 어민들은 물론 명사갯길 탐방객과 석화체험 관광객이 날로 늘어나고 있으나 화장실이 없어 불편하다. 화장실 건립을 요청한다.

황용연(명사번영회장)
명사십리 진입도로인 임촌삼거리(외야미)에서 명사십리 해수욕장으로 진입하는 도로가 급경사와 급커브길로 접촉사고가 빈번이 발생하고 있어 도로 확장이 시급하다.

황용연(명사번영회장)
명사십리 해수욕장내 도로가 하수도시설 등 각종공사로 노면이 고르지 못하여 불편을 느끼고 있다. 노면 덧씌우기 공사가 필요하다.
해수욕장 솔밭주변에 불법시설물이 많다. 이를 철거해주시기 바란다.

허궁희(해양헬스케어지원 협의회장)
물하태삼거리 가로화단이 지형이 낮아 바닷물 만조시 염해가 많아 수목성장이 불가하다. 장보고대교 개통 후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으나 방치되어 있어 미관상 저해요인이 됨으로 조형물 설치 등이 필요하다.

황덕윤(금곡이장)
금곡 삼마리 어민들이 간조시 선박 접안이 불가하여 어업활동에 막대한 불편. 갯벌층이 연약해 선착장 연장이 불가함으로 부잔교 설치가 필요하다.

김용호(가인이장)
가인리 마을에 김양식장 면허지를 확보 필요하다. 펑치기 불법단속이 시급하다. 군에서 해결해 달라.

정원채(양식업)
송곡리 양어장은 다도해해상 국립공원 내에 위치해 있다.
공원지역의 각종 규제 때문에 인허가가 어려워 사업에 불편을 느끼고 있어 군차원에서 구역 변경이나 해지가 시급하다.

김대식(신지면대장)
신지면 예비군 면대 사무실 운영에 많은 불편을 느끼고 있으니 조속한 시일내 조기에 완공될 수 있도록 조치바란다.

오인영(신상리이장)
신상보호수는 250여년생이며 약 200여년부터 당제를 모시고 매년 정월 초 이튿날 당제를 모시고 있으나 겨울바람, 눈보라로 인해 주민 고충이 심하다. 제당 건립을 요청한다.

박규남(양천리이장)
주민들이 완도보건의료원 및 대성병원을 방문할 때 교통편이가 불편하다. 완도보건의료원 및 대성병원 차량이 신지면 경유가 가능하게 해주시면 좋겠다.

신우철 군수 답변
지난달 31일 14:30 신지면 문화센터에서 열린 주민과의 대화는 서을윤 부의장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 각 마을 임원 등 212명이 참석해 15건(현안사항 2건, 주민건의 13건)을 건의했다.
신우철 군수는 신지면민과의 대화에서 앞으로 완도수산물은 ASC(친환경인증제도)를 통한 차별화를 꾀하고, 적조나 고수온 피해가 적은 김을 비롯한 해조류산업을 활성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내수시장침체로 인한 해외시장 개척(중국 관광객 유치)을 서두르고, 해양헬스케어사업을 위한 신지면 협의회 구성을 극찬했다.
이날 최경윤 씨의 답변엔 "오폐수 처리장 시설은 검토후 추진하겠다. 공중화장실의 경우엔 우선 이동식화장실 설치를 긍정적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황용연 명사번영회장의 답변에는 "덧씌우기 공사는 검투 후 추진하도록 하겠고 불법시설물은 관에서도 대책을 세우겠지만 신지면 각종 단체와 협력하여 자체적으로 정화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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