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서을윤 부의장 "출마 권유 고사하겠다"

  • 박주성 기자 pressmania@naver.com
  • 입력 2018.02.15 13:32
  • 수정 2018.02.15 13:34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을윤 완도군의회 부의장이 불출마를 선언했다.

서 부의장은 "지방의회 의원 선거에 즈음하여 지역주민의 성원으로 기초지방자치단체 의원으로 선출되어 지역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모든 열정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을 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제 임기가 4개월 정도 남은 시점에서 스스로의 내 자신을 되돌아보면서 그동안 소회와 바램을 조심스럽게 밝히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러며 금년 6월 지방의원 선거 관련하여 지역 내 지방의원선거 입지자와 지역주민을 위해소신을 밝히는 것이 지역민에 대한 도리인 것 같아서 지난해 공식석상에서 오는 6월 13일 지방선거에 불출마 의사를 밝힌 바 있다고 전했다.

"그런데 지역 유지들이 나서 한 번 더 봉사를 해 달라는 몇 차례의 출마 권유가 있었지만 떠날 때를 알아야 뒷모습이 아름답고 아름다움이란 물러날 때를 알고 남에게 양보할 수 있는 배려하는 마음이다"고 말했다.

그리해 나와의 약속을 위해 출마권유를 고사하였다고 밝혔다.

또 "지난 4년간 부족한 저를 당선시켜 성원해 주신 지역민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면서 그동안 공직과 의정활동을 통해 소중한 경험을 지역사회의 보탬되는 일이라면  무엇이든 마다하지 않고 열심히 성원하고 노력하겠다"고 불출마를 선언했다.

 

저작권자 © 완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