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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산림조합, 군외 원동 일원 식수행사 가져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18.04.07 18:37
  • 수정 2018.04.07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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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산림조합(조합장 박진옥)은 완도군 군외면 원동리 일원에서 조합 임·직원, 완도여성적십자회원들과 3월28일(수) 식목행사를 가졌다.

조합 산림경영지도원들의 올바른 식재 시기·방법에 대한 지도활동도 함께 진행된 행사는 조합의 지역환원사업 일환으로 국가식목일인 4월5일이 현재 기후상황으로는 맞지 않아, 완도지역의 경우 2월하순부터~3월이 적기임을 홍보함과 아울러, 지역 향토수종인 황칠나무를 식재했다.

4월5일 식목일은 현재 우리나라 기후상황으로는 많이 늦다. 즉 4월달에는 이미 꽃과 눈이 나오기 시작하여 식재시 뿌리를 건드리게 되면 나무생육에는 아주 나쁜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완도지역의 경우 난대상록수림지역이지만 2090년 정도가 되면 한반도 대부분이 열대수림지역으로 바뀐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완도군산림조합(조합장 박진옥)장은 우리군 권장수종인 황칠나무의 홍보와, 올바른 식재시기와 방법의 계도를 위해 조합 임·직원과 지역봉사단체인 여성적십자회원들과 식재행사를 가졌으며, 매년 정례화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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