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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들 자연경관 배경 쉬어갈 공간 마련해달라"

[2018년 군민행복 정책토크 투어]청산면

  • 박주성 기자 pressmania@naver.com
  • 입력 2018.04.07 18:59
  • 수정 2018.04.07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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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군수 신우철)은 23일 청산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도의원과 기관단체장, 마을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군민행복, 정책토크 투어를 시작했다.

양복남(읍리 이장)
슬로길 정비 등 관광지 개발로 볼거리 제공 및 관광객 유치 확대해 달라. 농로확포장 등 토지 기부체납 시 신속한 행정 조치 완료 부탁한다.

모동리 이영섭
모동리 농로 및 소방도로, 일주도로 개설로 주민들의 통행불편 해소 및 산불발생 시 신속한 진압으로 산림 예방해야한다.

이성표 (전 청산면 번영회장)
사계절 꽃피는 경관작물을 관리할 수 있는 경관관리담당 신설 건의하고 지리~장도간 연육교나 출렁다리 설치로 장도 주민들의 이동 편의를 제공하고 지리 청송해변 해송림과 연계한 관광객에게 색다른 볼거리 및 체험거리 제공해달라.

위혁 (지리이장)
지리를 찾는 관광객이 많으나 마을내 주차장이 없어 불편하므로 주차장 및 편의시설 확충을 건의한다.

안양일 (지리 마을주민) / 김용환(청해진신문 발행인)
지리 청송해변 노송 뿌리 도출 및 토사 유출로 인해 소나무가 고사되고 있으므로 나무 보호를 위해 계단식 축대 시설 건의(약 700m). 지리 청송해변 소나무숲 전라남도 보전림 지정 및 천연기념물 지정을 건의한다.

지명관 (이장단장)
군도변 주변 정자 및 쉼터시설이 부족하므로 관광객들이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쉬어갈 수 있는 공간 마련해달라.

이기채 (청산 번영회장)
해상국립공원사무소에서는 “국립공원 탐방로 입지적정성 평가제도 설명자료”를 군청에 발송하였다 하는데, 청산면 명품 생태탐방로 슬로길 및 등산로 68km 조성사업 추진상황과 계획은 어떻나?

위장명 (청산면 수산업경영인협의회장)
백련사의 진입로가 원만치 못해 주민들과 관광객들의 답사가 어렵고, 화재 발생시 진화가 어려우므로 진입로(우회도로) 신설 해 달라.

박기식 (도청2리 주민)
산책로나 등산로 정비사업이 제대로 되어있지 않으므로 국립공원과 연계하여 매년 사업 추진과 함께 위험 구간은 데크시설을 설치해달라.

양홍열 (읍리 어촌계장)
마을 1종 공동어장에 전복과 해삼, 치패등을 방류하여 1종공동어장이 활성화되어 주민소득이 향상되도록 방류사업 지원을 해달라.

오안옥 (문화관광해설가)
슬로길 보행시 잡목과 잡초로 우거져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해치고 있으므로 숲가꾸기 사업을 지원해 달라.

이광자 (도청2리 주민)
여객터미널 주변 택시 대기소를 설치하여 주민 편의 제공해달라

김광섭 (문화관광해설가)
범바위 주차장에 벤치 등 비가림시설을 설치하여 관광객들에게 쉴 공간 마련해 달라.

이승열 (어촌계 단장)
청산도항 정비공사가 사업비 570억이 확정되어 추진중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계획대로 착공될 수 있도록 조치해달라.

정옥남 (투자유치위원장)
대성산~보적산으로 이어지는 등산로 중간에 군도가 있어 산행길이 끊어지고 등산객이 군도를 건너는데 위험이 있으므로 출렁다리 설치해달라.

김재연(당리 마을주민)
마을 공동어장 등이 낚시꾼 등의 쓰레기로 황폐화되고 있으므로 해결해 달라.

추태호(모동리 이장)
상수도 물탱크 공사가 마무리 단계 중이므로 준공 검사 공무원 현지 방문하여 점검 및 지도를 건의한다.

김명희(지리 주민)
사계절 내내 슬로길에 꽃피는 청산도 조성을 건의한다.

신우철 군수
청산면민과의 대화에서 신우철 군수는 주민 건의와 관련해서는 관련부서와 협의하겠다고 전했다. 이성표 번영회장의 경관관리 담당 신설과 관련한 질의에 대해 신우철 군수는 "민선7기 조직개편 시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출렁다리 신설과 관련해선 선박 항해 등 신중을 기해야 하는 사업이므로 도움이 되는가 전문가의 의견을 들어 검토해 보겠다고 밝혔다. 또 안양일 주민의 질의에 대해서는 계단식 축대 시설은 전문가 현장확인후 검토해 보겠으며, 소나무는 청산도 주요관광지를 명승으로 지정하기 위하여 검토 중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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