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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안면 난타동호회, 경로당 봉사활동 펼쳐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18.04.09 15:00
  • 수정 2018.04.09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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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8일 소안면 난타동호회(회장 김미애) 15명은 소진리 경로당에서 동네 어르신들을 모시고 점심식사를 대접하고 난타공연을 선보였다.

소안면 난타동호회는 매년 노인의 날 행사뿐만 아니라 지역 행사에도 소안면 주민들을 위해서 공연을 펼치고 있다.

특히, 동호회원 각자가 바쁜고 힘든 생업이 있는 중에도 틈틈이 저녁에 오며 행사준비를 하는 열정이 있는 동호회로 알려져 있다.

지난 2013년부터는 회원들이 순수 자비를 모아 매분기별 소안면 어르신들을 위해 마을을 돌면서 점심식사를 대접하고 난타공연을 비롯한 레크리에이션도 진행하고 있다.

김미애 회장은 “어르신들 앞에서 공연을 할 때 오히려 내가 힐링되는 느낌을 받는 것 같다. 난타 동호회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해 더 열심히 섬기며 찾아가 즐겁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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