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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박현호-이철 3파전 혈투 예상 '도의원 1선거구'

[언단의 장]도의원 1선거구 예비후보 서면 인터뷰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18.04.30 17:36
  • 수정 2018.04.30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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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주> 본보에서는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한 예비후보를 대상으로 지난 23일 서면 질의서를 보내 이에 회신한 예비후보자의 답변을 언단의장에 게재한다. (존칭은 생략하며, 게재 순서는 가나다라순이며, 지면 할애의 형평성을 고려해 각 후보자가 보내 온 내용의 일부는 편집됐음을 밝힌다)

완도군 도의원 1선거구(완도읍, 노화, 소안, 보길)
 

                                           <<김신/민주평화당>>

1. 출마의 변
도의원이 되어 지역발전의 터전을 닦는 더 성숙된 큰 일꾼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올바른 지방의원상 정립 및 우리군의 미래발전을 위한 역할을 하기 위해 출마하게 되었습니다.

2. 자신의 강점
주민들을 위해 최소한 이것이 주민들에게 더 이롭고, 이것이 더 투명한 예산 진행이며 이것이 더 정정당당한 방법이다고 말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 8년의 군의원 시절, 불합리한 기득권의 두터운 벽을 타파하기 위한 노력했습니다.
또 지난 8년간의 야인생활 속에서 와신상담하며 군수의 길보다 더 중요한 주민을 위한 김신의 길을 멈추고 싶지 않아 제도권 안에 들어가 일을 하고 싶은 소신으로 정직과 청렴을 기반으로 한 성실성, 군 의원 시절로 검증된 행정능력이라고 생각합니다.

3. 주요 공약과 해결방안?
전복산업의 위기를 극복하는 대안을 마련하고 노화·소안연도교가 조기 착공 될 수 있도록 힘쓰며 읍면별 의료·교육·문화 균형발전을 주요 공약으로 삼았습니다.
지역현안사업은 뭐니해도 한전 변환소 및 고압 송전탑 건설 문제인 것 같습니다.
완도군 및 군의회가 중심이 되어 법적 제도적 대책은 물론 범군민적인 반대대책을 강구하면서 중앙 정치권 또한 이를 도와 군민이 하나 되는 것이 본 문제를 해결되는 단초  같습니다. 이를 위해 주민과 함께 행동하고 실천해 나가겠습니다.
 

                                              <<박현호/무소속>>

1. 출마의 변
지난 4년간 도의원으로 활동하면서 완도군 관내 크고 작은 지역현안사업과 주민숙원사업을 해결하고자 노력했으며 많은 국도비를 가지고 와서 이러한 일들을 해결했습니다.
앞으로 4년간 도의원으로서 더 많은 일들을 하고자 출마를 결심했습니다. 지금 완도군은 전복산업의 침체로 지역경제가 매우 침체되어 있어 이를 해결하는데 앞장서겠다는 결심을 하고 있습니다.

2. 자신의 강점
지난 26년간 전남도내 행정기관에서 근무한 풍부한 경험이 도의원 활동에도 많은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특히 완도군 부군수, 무안군 부군수, 영광군 부군수, 곡성군 부군수, 광양시 부시장 등을 거치면서 도시 행정과 농촌행정을 직접 수행한 경험이 큰 자산입니다.

3. 주요 공약과 해결방안?
선거구관내 마을단위 태양광설치, 안길포장, 쉼터조성, 농로확포장, 선착장개보수 등 다양한 주민 숙원사업 해결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완도-광주간 고속도로 건설, 강진 도암-해남 남창간 국도선행 개선사업 완도읍 도시가스공사, 5일시장 현대화사업 등 해결 촉구하는데 국도비 투자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지역 이슈인 한국전력의 죽청리 목길재 일대에 건설 추진중인 변환소 고압선 시설 건설 문제는 현재 유보 중입니다. 지역내 모든 행정행위는 완도군수의 책임하에 추진하는 사항인데 이번 일의 경우 피해를 주장하는 이해당사자의 주민 현장설명회, 공청회, 필요한 경우 찬반유무까지 사전에 실시한 후에 추진되어야 합니다.
잘못한 행정행위는 위법이므로 반드시 행정상의 절차를 거쳐 추진되어야 합니다.
 

                                             <<이철/더불어민주당>>

1. 출마의 변
2번의 선거실패와 1번의 공천탈락은 저와 저의 가족, 주위분들을 힘들게 했지만 많은 분들의 위로와 격려로 참고 견딜 수 있었으며 제자신을 반성하고 다시 뒤돌아 볼 수 있는 성찰의 시간이었습니다.
또한 제가 지역에서 20여년간 토목사업을 운영하면서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열심히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다만 토목사업을 운영한다는 이유만으로 검증되지 않은 유언비어와 네거티브를 사전에 법적으로 강력하게 대처하지 못하고 낙선하고 말았습니다. 이제는 이러한 유언비어와 네거티브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자 합니다.
혹, 제가 미처 알지 못하거나 저와 이해관계가 있는 분들은 꼭 연락주시면 반드시 해결하도록 하겠습니다.

2. 자신의 강점
완도청년회의소(JC)회장과 완도군축구협회장, 완도군태권도협회장과 신완도라이온스클럽회장, 국제라이온스협회 355-B2지구 총재 등 다양한 지역사회에서의 활동과 지역의 현안사업들을 완도군, 전라남도, 중앙정부와의 인맥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갈 자신이 있으며 온기 넘치고 활기찬 완도건설에 앞장 서겠습니다.
이철은 이당,저당 옮겨 다니지 않았습니다.민주당이 힘들때도 떠나지 않고 함께 했습니다. 강력한 여당후보로서 완도군에 산재해 있는 여러가지 현안들에 대해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예비후보와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며 온힘을 다해 해결해 나가겠습니다.

3. 주요 공약과 해결방안?
극심한 가뭄으로 노화,보길, 소안도 주민들의 고충이 컸던만큼 가뭄을 해결하는 근본대책이 마련되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근본적인 가뭄해결 방안 모색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완도군과 전라남도 중앙정부와의 다리가 되어 주민들이 가뭄으로 고통 받는 일이 없도록 근본적인 해결방안을 찾아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며 적극적으로 고민해 나가겠습니다.
다만 현재 지역사회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변환소 문제는 지역사회의 분열과 정치적 이용을 우려하며 지방선거 이후 근본적으로 주민들과 머리를 맞대고 주민들이 원하는 대책을 마련해 함께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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