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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년만에 열릴 뻔한 군수후보 토론회, 결국 단독대담으로!

신우철 후보, 패널들 준비한 분야별 다양한 질문과 지역현안 이슈에 대한 심도있는 대담 진행

  • 김형진 기자 94332564@hanmail.net
  • 입력 2018.06.09 22:47
  • 수정 2018.06.09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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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주> 군수선거 초청 토론은 후보자초청토론회 추진위원회에서 지난달 28일날 신우철 후보자와 박삼재 후보자의 선거캠프를 방문해 참석 공문을 전달했고, 그 과정에서 몇 차례 참석 여부를 타진한 후 최종시한을 지난달 30일 오후 1시까지 정한  후 시간 안에 도착한 신우철 군수 후보자의 공문에 한 해 완도군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해 열리게 됐다.

● 대담 방식
- 사회자 질문/패널 질문 1분(추가 30초)
- 답변 2분(추가 1분)
● 주최: 지방선거 후보자 초청토론회
● 주관: 완도신문
● 후원: 완도군선거관리위원회
● 차봉사 대한적십자사 완도지구 제일봉사회  (차행순 문민순 하미라 천수진 김미라)

신순호 사회자
5만 완도군민들이 4년동안 어떻게 잘살아갈것이냐 선장역할을 하는 군수를 뽑는이 중차대한 선거를 앞두고 이와 같은 정책토론회가 열리게 된 것에 영광이라고 생각합니다. 잘알다시피 민주주의의 주춧돌이고 핵심이고 꽃입니다.
결국은 오늘이 토론회도 유권자들이 갖는 가장 귀중한 투표를 통해서 우리지역의 발전을 가름하게 될 선장을 뽑는 대단히 중요한 정책토론회입니다. 먼저 오늘 참석한 신우철후보자의 출마인사를 3분에 이내에 걸쳐서 듣도록 하겠습니다.

신우철 후보
613지방선거에 완도군수후보로 나선 더불어 민주당 기호 1번 신우철입니다.
민선6기에 괄목할만한 성과라고 할 수 있었던 것은 위대한 군민들이 이루어 낸 해조류 박람회였습니다. 우리 완도가 생긴이래 가장 많은 인원이 완도를 방문하였고 그리고 해양헬스케어산업이 선도 지자체로 선정되었고 소안대교가 개통되었고 그리고 신지에서 고금장보고대교 개통됨으로써 군민하나되는 그런 모습을 더불어서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는 이런 성과를 거두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앞으로 남은 과제는 이제 광주완도군2단계 착공과 더불어서 무엇보다 현안상황이 어려움을 갖고 있는 전복산업의 위기에 대한 대안을 마련해 가는 것과 더불어서 이를 활성화시켜 나가면서 수산업과 농산 동반성장해야 되는 그런 숙제를 또 갖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동부권 숙원 사안인 금일에서 약산간 연육교 민선7기동안에 해내야 될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문재인정부 남은 임기4년동안 민선7기와 임기가 같습니다. 이와 같은 것은 이용해서 이런 많은 과제들을 해야 되지 않겠나 이럴 때 제가 적임자라고 판단해 왔습니다.
기회를 주신다면 성실히 그리고 착실히 무엇보다도 내실있게 추진해 가겠습니다.

신순호 사회자
지난 4년 동안에 군정의 공과 과에 대한 솔직하게 본인이 말씀해 주시기바랍니다.

신우철 후보
지난해 해조류박람회를 통해서는 완도의 위상을 높였고 그로 인해서 세계시장에 두드러질 수 있는 기회요소를 만들었다는 것.
완도의 백년 먹거리 산업이라고 할 수 있는 해양헬스케이산업을 중앙정부에 건의를 했고 대통령께서도 관심을 갖는 산업으로 우리 완도의 백년 먹거리 미래산업으로서 각광을 받게 될 것이다. 이와 연계해서 관광산업 농업 축산업이 동반성장하게 돼 지역 경제에 많은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아쉬웠던 부분이 있다면, 정책을 시행했을 때 보다 탄력을 받았으면 하는 부분과 더불어서 몇 가지 공약사항들을 해 내가는데 어려움이 있었던 것도 사실입니다.

신순호 사회자
2014년 군수 후보시절, 공약 실천에 대해서 대표적인 공약은 이것이었는데 재임기간 어느 정도 공약이 지켜 졌다든가 이것은 앞으로 신우철 후보께서 차기 군수로 만약 당선이 된다면 그에 대한 유권자들이 다시 한 번 과거에 공약과 관련돼서 생각할 중요한 요소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신우철 후보
공약 이행사항과 관련해서는 대체적으로 군민들에게 약속한 사항을 잘지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모두가 행복한 희망완도 건설을 군정목표로 세우고 그리고 첫 번째로 우리군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분위기가 최우선이 되어야 된다. 두 번째는 지역경제활성화, 세번째가 따뜻한 복지사회. 그래서 행복복지재단을 만들고 어려운 군민들을 돌보고 품격 높은 문화관광시대 그리고 완도가 자랑하는 청정한 이미지와 깨끗한 이미지를 지켜 나가야 되겠다는 것이 저의 주된공약이었습니다. 2015년부터 공약사항 이행 정도에 따라서 연속으로 우수상과 최우수상을 받게 되었습니다.

신순호 사회자
본격적으로 패널들의 질의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박주성 패널
2014년지방선거 때 제시했던 선거공약 이행부분에 대한 질문입니다.
대체적으로 긍정적인데 일부공약에서 무리수를 두고 있는 몇 개가 보입니다.
대표적으로는 장보고 종합 스포츠 공약과 완도 원교 이동 자원화사업 공약입니다.
장보고 종합스포츠건립 공약은 수영장으로 대체 건립이 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 주민들에게 사업 내용변경에 대한 충분한 홍보나 설명이 부족하지 않았나 보고, 그 다음에 완도 원교 문화콘텐츠 사업이 완도 역사관 조성사업으로 바뀐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부분은 완도 역사 선행이 먼저 진행되어야 되는데 그 내용을 확인해 보니 원교이광사 공약을 하기 위해서 조급하게 사업을 추진하는 경향이 보였습니다.
그리고 수산대학 유치도 어떻게 된 것인지 전혀 군민들이 잘모르고 있어 후보의 입장을 들어 보고싶습니다.

신우철 후보
우선 수산대학 유치 계획은 과거에 우리완도에 수산고등학교가 있습니다.
그때는 공채라는 제도가 있어서 우리 완도수산고 출신이 중앙정부에도 많이 진출해 있었고 수산관련분야에 많이 진출해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다음에 중앙부처에 가 보면 55살 이하는 극히 드뭅니다. 왜 이렇게 됐느냐 하면 제한을 둬서 대학을 졸업했더라도 양식기사자격증 등 제한을 두게 됩니다. 그렇게 되기 때문에 우리 지역출신이 중앙정부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없어 졌는데, 기사자격증을 취득해서 중앙정부에 진출해서 지역에 현안문제를 잘 이해할 수 있는 그런 행태로 가보자고 해서 완도수산대학 유치를 계획을 했고 추진해 왔습니다. 여기에 현장에 대학이 있어야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대학을 유치하는데 여러 가지 문제점도 따르고 있더군요. 그런데 아직도 제생각에 이것은 계속해서 관심을 갖고 추진해야 될사항입니다. 4년 동안에 해결하기에는 좀 부담이 컸습니다.
그래서 이와 같은 공약사항들에 대해서는 주민배심원단을 운영하고 있고 공약 이행평가단을 운영해서 거기에서 평가와 더불어서 이행하기 어려운 부분에 대해서는 다른 내용으로 변경하거나 폐지하는 과정을 거쳤습니다.

김경석 패널
농어촌 인구 감소가 심각한 상황입니다.
국가의 한 보고서를 보면 30년 안에 전국시군 중 84개의 군 정도가 사라질 수도 있다는 보고가 있는데, 완도도 안심할 사항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대책이 필요한데요. 행정에서도 굉장히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습니다만 아마 여러 가지 미흡한 부분들이 있을 수 있어서 이 부분에 관한 후보들의 깊숙한 생각을 듣고 싶습니다.

신우철 후보
제가 인구감소 원인을 보니까 인구의 고령화와 더불어서 저출산 그리고 젊은이들이 도시로 이주하는 세가지로 대두가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인구고령화에 따르는 인구감소문제가 따르기 때문에 그렇다면 결국에 이제 뭔가 다시 우리 지역으로 귀촌귀농귀어가 많이 오시도록 더 긴밀한 정책이 필요해 보입니다. 저출산 해소는 기존에 있던 젊은이들이 도시로 이주하지 않게 젊은이들의 일자리를 만들어 내면서 부족한 문화시설을 보충해 가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지금 우리가 중점적으로 추진하려고 하는 것이 민선7기에 계획할 수 있는 해양헬스케어산업입니다.
해양헬스케어산업은 젊은이에게 일자리를 주는 가장 적합한 일자리를 많이 창출하는 사업입니다.

신순호 사회자
본격적인 토론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대체로 우리 주최자측과 우리가 수차례회의를 거치면서이 토론회는 1시간30분정도토론을 진행한다고 기획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행정을 수행하는데 인사가 만사라고 그렇지 않습니까?
또 그리고 주민들의 의견을 행정할 때 얼마나 수렴을 하느냐 어떤 바른 절차를 거치느냐 하는 것은 행자부를 수행하는데 굉장한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이 부분에 대한 질문들을 시작하겠습니다.

박현 패널
우리군의 청념도와 유민행정 관련된 분야입니다. 제가 군민권익위원회에서 평가한 결과에 의하면 우리군에 청렴도 평가와 관련해서 우리 전남의 지방정부 중에서 중하위권 수준인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그러면 그 다음은 우리후보께서 완도군정에서 실시한 현황이 있고 또 향후에 우리완도주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그러한 구체적인 개선 대책에 대해서 후보님의 생각을 말씀해 주시기바랍니다.

신우철 후보
청렴도는 내부청렴도를 평가하는 것이 있고 외부청렴도를 평가하는 것이 있습니다.  완도군의 내부청렴도는 상위권입니다.
그런데 외부청렴도가 지금 중하위권에 있어서 이게 평균에서 보면 낮은 청렴도를 나타내고 있는데 과거 민선6기 이전에 했던행위일지라도 사법처리를 민선6기 내에 받으면 감점요인입니다.
내부청렴도는 인사문제라든지 그 다음에 여러가지 행정행위를 한다든지 하는데 있어서 대단히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데 외부청렴도가 낮아서 앞으로 외부청렴도를 높여가는 일, 그러니까 공사부분에 감독 또는 공사의 내실있는 추진으로 외부청렴도를 높이겠습니다.

박현 패널
추가적으로 군수업무추진비 및 각면과 실단위의 업무추진비를 후보는 1년 단위로공개를 하셨어요. 인접 시군은 월단위로 실시하는데, 신 후보도 월 단위 공개로 시행할 의향이 있으신지요?

신우철 후보
청렴도 부분에는 관행적으로 업무추진비가 없어서 편법으로 했던 사례도 하나의 적폐사례로 나타났습니다.
그래서 지난해부터 군수가 사용할 수 있는 업무추진비를 아껴서 실과에 나눠주고 있습니다. 군수가 쓸 수 있는 업무추진비를 각실과에다가 나눠줘서 일을 하는데 필요한 예산은 이 업무추진비에서 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과거에 잘못된 관행적으로 했던 것은 이제 없애고 정당하게 쓸 수 있는 그런 업무추진비를 각실과에다 배정해 줬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김경석 패널
공무원 인사혁신에 관한 질문입니다.
지난 4년 공무원인사와 관해서 깨끗했다 그리고 대체적으로 무난했다는 보고평을 받고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후보님만의 인사색깔이 뵈지 않았다는 부분하고 인사고과는 부족하지만 일을 잘하거나 능력있는 공직자들은 파격적인 발탁인사는 미흡했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이 부분에 관한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신우철 후보
신순호 사회께서 인사가 만사 공직생활정말 인사는 만사라는 것을 느껴왔고 제가 그런 깨끗한 인사를 통해서 공직 기강을 잡았고, 정말 이것만큼은 지켜 왔습니다.
민선 6기 들어서 인사와 관련해서 잡음이 나지 않는 것은 이 원칙을 실천했기 때문인데, 외부청탁에 의해서, 정실에 의한 인사 이런 것을 배제했고 정말 공무원들이 내가 열심히 일하면 직장 내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겠구나 하는 마음이 들도록 하는 인사를 했다고 스스로 자부하고 있습니다.

김경석 패널
주요 보직은 타군처럼 공모제를 도입한다든가 또 과거에 실시했다가 지금은 안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다면평가제 부분도 나오고 있는데, 혁신적인 인사시스템이 있다면 말씀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신우철 후보
요즘에 유사한 제도 하나로 내부적으로 추진하고 있는게 베스트공무원입니다.
이런 것을 많이 참고로합니다. 이러한 내부 평가에서 개인 역량 또는 자질 이런 것을 평가할 수가 있기 때문에 그런 내용을 가지고 인사에 반영합니다. 그리고 다면평가제도는 과거에 실시했는데 이것이 하나의 좋은 제도이기도 하면서 나중에 보니까 친분관계 지연 학연에 따라서 평가가 이루어 지는 부분이 있어서 지금 베스트공무원평가를 인사 때 반영하고 있습니다.

신순호 사회자
유권자가 가장 관심있는 것이 우리지역발전을 위해서 무엇을 해야 될것인가 이런 부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지역현안 관련 된 토의를 토론을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박주성 패널
전복가격폭락에 대한 질문을 하나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전복산업 위기의 원인을 보니까 생산량이 많이 증가가 돼서 소비하는데 수요공급이 맞지 않아서 가격이 폭락한 것으로 나타나 있는데요. 이런 부분을 해양연구원이미 10년전에 보고서를 통해서 이런 전복파동이 있을 수도 있다고 예상을 하셨더라고요. 그런데 그 와중에 그 무렵에 전복면허도 굉장히 많이 늘린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당시 정치인들이 그것들을 자기들의 공으로 홍보를 했습니다.
이 부분에서 저는 후보자님께서 반면교사로 삼을 수 있는 것이 어느 것인가 물어보고 싶습니다.

신우철 후보
전복산업에 발달선을 보면 81년도부터 시작을 해서 91년, 2000년오는 과정에 첫 번째는 소화식으로 시작했습니다.
그 다음에 두 번째, 그 이후에 나온 것이 지금 가두리가 되는데 여기에서 크게 중앙정부가 실수했던 것이 하나 들어가 있습니다. 불법으로 몰았던 것이 실수였습니다.
그게 있었다면 지금 해조류가 안나왔을 것이다라고 생각하고 그리고 어장점유율을 5내지 10%에서 10내지 20% 로 늘렸던 것이 이게 지금 해 줄 경우 시설량을 주요원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한 가지 분명히 말씀드릴 것은 민선6기 들어서 제가 군정을 맡고 있을 때 전복에 면허는 단 2헥타였고, 2006년부터 14년 그러니까 제가 군정을 맡기 이전 2기 동안에 무려 2천헥타가 넘어갔습니다.
지금 3000헥타에 3분의 1에 해당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다시 한 번 말씀드리면 제가 군수하는 동안에는 단 2헥타밖에 안 늘어났고 어장 재배치할 때 필요한 것이었습니다. 생산량이 급격히 늘어난 것은 2015년부터입니다.
만톤이 생산됩니다. 그래서 16년 17년, 금년에는 얼마를 보느냐? 2만톤가까이를 봅니다. 그러면 결국에 3년사이에 만톤이 늘어났는데, 결국 과거에서 이 문제를 예측 합니다. 결국 생산량조절과 더불어 소비의 다양화, 유통구조의 개선, 가공제품의 다양화 등이 맞물려가야 되는데, 금년에 이렇게 가격이 하락할 수 밖에 없던 것은 국내경기가 계속해서 침체에 있습니다.
그런데 금년에 지금 전복의 먹이인 미역다시마가 풍년입니다. 미역을 버릴정도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군에서 5천톤을 수매했던 바가 있습니다.
지금 수온이 17도 18도로 전복이 성장하는데 아주 적합한 온도가 조성되었는데, 폐사도 잘 이루어 집니다. 그렇지만 죽어가는 것을 안죽게하는 그런 방법을 터득했습니다. 그래서 급격히 2017년부터 4천톤정도로봅니다. 이게 금년에 이렇게 늘어나게 된 원인이고

여기서 우리가 늘어날 것에 대비한 소비형태의 다양화를 준비해야 되고 또 제품도 다양화해야 한다는 것. 그리고 일시에 면허에 과원인으로 작용한다면 앞으로 면허는 2만톤 시대가 됐으면 면허는 안내줘야된다는 강한 의지를 갖고 있습니다.

박주성 패널
변환소문제에 대한 질문입니다.
완도군에서 백지화한 전면재검토 입장을 지난 3월에 발표하셨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사업이 중단보류 된 상태다 보니까 주민들이 느끼는 불안감이 아직도 여전한 것 같습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후보님이 백지화나 전면재검토 입장발표를 당시에 하셨는데 개인적으로 백지화가 전면재검토입니까?

신우철 후보
그 문제에 대해서는 당시에 분명한 입장표명을 했습니다.
군수는 지역주민을 위해서 있습니다. 그래서 지역주민의 뜻에 따라야된다. 지역주민이 반대한 변환소를 군수가 할 이유가 없습니다. 그러나 국책사업관련해서 군수가 눈치볼수도 있지만 눈치보지 않고 한전에서 왔을 때도 지역민이 반대하면 군수도 절대반대다하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박주성 패널
추가 질문입니다. 그러면 지금 보면 백지화부분에 대해서는 이게 전원개발촉진법들어 보셨죠. 이것을 폐지하는 것에 백지화부분에 맞춰져 있는데, 최근에 보니까 더불어 민주당 원내대표께서 2015년과 2016년 2번에 걸쳐 동료위원들하고 폐지법안을 발의하셨더라고요. 저희들이 이것을 보니까 국책사업도 얘기하셨지만 지자체군단위에서 그것을 거부하고 하기가 어렵지 않습니까? 그러면  뜻을 다같이 하는 세력과 연계도 필요하다고 생각이 드는데 폐지법안폐지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설 의향이 후보님이 있으신지요?

신우철 후보
그렇습니다. 타지자체 사례에서도 많이 나옵니다. 기간이 적어도 5년 내지 7년 걸리는 3년 기본 입장도 다시 한 번 말씀드리면 정부의 입장도 지역민이 반대하면 안한다는 게 의무사항은 아닙니다. 의무사항은 아니라도 지역민이 반대한 사업을 하려고 하지 않는다. 이것을 정부도 알고 있기 때문에 그렇게 이해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김경석 패널
연도교와 관련해 노화~구도~소안 구간이 남아있고, 약산간 금일간 연육교사업이 해당 주민들의 경우는 많은 관심이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분위기로 봐서는 정부에서 예산을 축소하는 방향이고 일개 군에 사업에 대해서 관심도 없는 것 같고 그러다 보니까 실행이 과연 가능한 것인지 이런 부분에 회의가 있는 것 같습니까?

신우철 후보
먼저 구도에서 소안간 문제입니다.
이것은 확실히 군민들이 아셔야될 부분이 저도 군정을 맡으면서 과거에 지역주민입장에서 볼 때 당연히 노화에서 소안까지는 다리가 놔지는구나 했는데, 국토교통부를 가보니까 이것은 완전히 별개의 사업입니다. 어떻게 다리가 놔졌어도 도서개발 500억이 예비타당성조사를 거쳐야되기 때문에 완도말로 어느 상이 될지 모릅니다.
그래서 이것도 국회에서 묘안을 찾낸 것입니다. 이것은 기본조사용역비 3억을 따내고 3억을 따내서 이것을 거쳐서 가면 타당성 재조사로한 단계를 더 빨리갈 수 있는 것을 우리가 하나의 방법으로 채택해서 3억의 예산을 따가지고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것은 다른 지역에 새롭게 연도교를 추진하는 것보다는 진일보한 그런 측면으로 이해를 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그 다음에 금일에서 약산간 연육교문제는 사실이게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래서 다각적으로 검토해서 과거에도 보면 남해안 선벨트사업에서 약산에서 고금까지 가는 계획이 있었는데 이것도 계획이 다무산됐고 지금 뭐가 있냐면 남해안사업이 있습니다. 목포에서 해남땅끝으로 거쳐서 완도로 와가지고 이게 신지 고금거쳐서 강진으로 빠져나갑니다.
그래서 이것을 일차적으로 하는 것은 남햄한에 해안관광도로로 할 수 있느냐 약산금일로해서 고흥으로 변경해 달라! 그런데 변경은 타지자체 반대에 부딪치니까 이것은 이 도로로 하자고 조율하고 있고 그리고 두 번째로 이 가능성을 놓고 보려면 공동공약으로 들어 갔습니다.
하나는 도지사 후보님하고 고흥의 유력후보하고 저하고 셋이 약산에서 금일까지 금당에서 고흥으로 가는 다리를 공동으로 추진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또 하나는 금일 지역에 해상풍력발전을 할 때 여기지역에다가 지원하는 기금을 마련하게 되니까 이것을 중심으로 해서 노력을 했으니, 국가가 나머지는 지원해 달라 하는 압박용으로 사용하기 위해서 그렇게 추진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박현 패널
주민 의견수렴과 투명한 행정절차관련된 것입니다.
변환소관련 된 문제 그리고 상왕봉전망대데크사업, 일련의 공모사업들이 주민의 의견수렴해서 그리고 초기에 그런 문제에 당면했을 때 그러한 것을 주민들에게 알리고 의견을 구했더라면 최근과 같은 갈등 요인 그리고 소모적인 논쟁의 소지를 적게 했을 것이라고 판단되는데 그러한 것들에 대한 후보님의 생각은 어떠신지요?

신우철 후보
지금 말씀해 주신대로 그를 위한 노력으로 소통합위원회를 구성하고 추진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만족할 만한 수준이 아닌 것을 인정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더 수렴할 수 있는 제도를 활성화해서 보다 다양한 의견수렴과 더불어서 보다 더 폭넓게 알리는 그래서 우리지역에 군민들의 알권리를 충족시키는 일에 군도 함께 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박주성 패널
장보고장학기금 관련해서 질문 하나드리겠습니다. 기금이 정립만되고 실질적인 지원이 부족하다는 학부모여론이 있거든요. 이자 수입으로 장학사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는데 5년만 지나면 완도도 인구가 변할지 모르는데, 나중에 장보고장학기금을 노인복지기금으로 바꾸려고 하냐는 이야기까지 들립니다. 사업내용 중심으로 장학기금을 사용할 의향은 없는가 후보자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신우철 후보
지금 박주성패널의 말에 공감은 갑니다.
지금 장보고장학회의 운영은 이자가 150억이라고 하더라도 얼마 나오지 않습니다.
그래서 군에서 약10억정도가 지원되지 않으면 거의 운영이 어려운 상황이기도 하고 그래서 당초에는 장보고장학회 설립할 당시에 150억을 목표로했던 것은 그때 당시 이자율로 충분히 운영할 수 있었다. 장보고장학회추진하는 사업들을 운영해 갈 수 있다 워낙 이자가 낮아 버리니까 그래서 앞으로 우리지역의 인재육성을 위해서는 그런 것도 고려할 때가 되었다 그렇게 생각합니다. 제개인적으로 결정할 것은 아니고 장보고장학회 이사회을 거쳐서 학부형들의 의견을 반영해서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 원천적인 말씀에 대해서는 동의합니다.

김경석 패널
평생학습활성화에 관한 질문입니다.
평생학습과 관련해 전담부서도 만들어 져 있고 각 읍면사업에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되고 있는데, 거의 안 되고 있는 강좌들이 일부가 있었습니다.
잘되고 있는 강좌나 이런 부분은 더 지원해 주고 살려야되겠지만 미흡하거나 부실한 강좌 이런 부분은 과감하게 정리를 하는 것이 어떨까 싶습니다.

신우철 후보
평생학습 관련해서는 완도가 나름 그동안에 추진해서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됐고 금년도에 2018전남평생학습 지원사업에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저도 운행해 보면서 개선되고 보안되어야 되겠다는 것을 많이 느낍니다.
평생학습이라는 것을 보니까 백세시대에 즈음한 거의 알맞은 프로그램이 개발되어야 되고 운영하면서 인기있는 프로그램의 경우를 더활성화 시키자고 안했으면 좋겠다고 지적을 받는 프로그램는 과감히 없애는 이런 모습을 보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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