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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에도 싱싱콘서트장에서 흔들어 보자!"

다시 찾아온 완도 토요싱싱콘서트 6월 16일 개막...‘헬로 TV 중계석’ 개막 축하쇼 예정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18.06.09 23:24
  • 수정 2018.06.09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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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은 오는 6월 16일부터 9월 29일까지 완도읍 해조류센터 광장에서 매주 토요일 토요싱싱콘서트를 개최한다.

토요싱싱콘서트는 2016년 주말장터에서 문화공연 위주로 전환하여 지난해 지역민과 관광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

올해는 유명 초대가수 및 문화공연, 경품 추첨, 전복 경매 등 이벤트와 먹거리 음식 판매로 16주간 운영된다.

특히, 6월 16일 첫 개막을 알리는 개막행사에서는 CJ헬로비전 ‘헬로 TV 중계석’ 개막 축하쇼가 예정되어 있어 축하쇼에 초대된 초대가수와 함께 2018년도 첫 싱싱콘서트를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또한, 장보고대교 개통으로 완도 동부권에서 완도읍으로 이동이 편리해져 동부권 홍보를 위해 고금면 다중집합 장소에서 버스킹 공연을 계획하고 있다.

버스킹 공연은 동부권 뿐만 아니라 전복거리 등 관광객이 많이 찾는 장소를 찾아 음악공연과 함께 싱싱콘서트 홍보를 겸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 특산품 판매업체 및 숙박업소의 경품권 등 푸짐한 경품이 매주 준비되어 있으며, 전복 등 특산품 경매로 발생한 수익금은 완도군행복복지재단에 기부하는 방식으로 기부문화 동참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이외에도 완도의 다양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길거리 음식코너 운영을 위한 참가 기관(단체)를 모집 중에 있으며, 세련된 디자인의 싱싱포차 설치로 콘서트장 분위기를 한껏 띄울 계획이다.

안봉일 관광정책과장은 “낮에는 완도 청정 자연의 관광지에서 힐링하고, 밤에는 음악과 함께하는 싱싱콘서트장에서 즐기길 바란다”며 “참여하는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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