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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이삭거름 적기 시용 및 병해충 방제 필요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18.09.01 14:32
  • 수정 2018.09.01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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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군수 신우철)은 금년 벼 생육기간 동안 기상 조건과 이앙 시기 등을 고려해 벼 출수기를 예측한 결과, 전년과 비슷할 것으로 판단하고, 적기에 이삭거름을 시용할 수 있도록 현장기술 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삭거름은 벼에 거름기가 많은 논이나 쓰러짐에 약한 품종은 이삭 패기 15일 전에 주어야 알맞은 벼알을 확보하여 고품질 쌀을 생산할 수 있다. 이삭 패는 예상 시기는 6월 5일 이전에 모내기 한 논은 8월 15일 경, 6월 5일 이후에 모내기한 논은 8월 19일 경부터 팰 것으로 판단되었다.

이에 따라 6월 5일 이전에 모내기한 논은 7월 20일부터 25일 사이 이삭거름을 주고, 6월 5일 이후에 모내기한 논은 7월 25일부터 7월 30일까지 이삭거름 주기를 마쳐야 한다.

거름 주는 양은 보통 논을 기준으로 할 때 최고품질 쌀 미품벼 생산단지는 복합비료(N-K)는 8kg/10a이고, 일반 벼 재배는 11-12kg/10a 시용하되 벼 생육상태에 따라 가감해서 주어야 한다. 특히 거름기가 많은 논은 질소질 비료 성분이 없는 염화가리만 10a당 3kg 주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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