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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전통시장 상권 회복 위한 간담회 개최

지난 17일 완도읍 중앙시장 상인 회원 40명과 함께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18.10.19 10:27
  • 수정 2018.10.28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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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지난 17일 중앙시장 상인 회원 40명과 전통시장 상권 회복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계속되는 경기 침체와 치열한 유통 경쟁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의 고충을 이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참석한 상인 회원들은 노후화된 시설의 현대화사업 추진, 공중화장실 설치, 지붕 비 가림 시설 정비, 대중 버스 노선 구시가지 중앙시장 통과 등에 대해 건의하였고, 상생 발전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며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안환옥 경제교통과장은 “상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장에서 직접 이야기를 들어서 뜻깊은 간담회였고, 전반적인 경기 침체로 위축되어 있는 상인들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원할 수 있는 사항은 적극 협조하겠다.”며 “중앙시장 상인회에서도 상인회를 재정비하고 상권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완도군은 중앙시장 활성화를 위해 중앙시장 주차장 조성 공사, 비 가림 시설 정비 공사를 계획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간담회를 실시하여 전통시장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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