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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안전기술공단 여객선 안전관리 만전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18.10.28 14:20
  • 수정 2018.10.28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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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안전기술공단(이사장 이연승) 완도운항관리센터는 이 달 완도항에서 신규 취항한‘실버클라우드호’와‘슬로시티청산도호’등 가을철 해상교통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여객선의 안전운항을 위하여 해양수산부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복원성 자료, 차량적재를 포함한 선박 서류 확인과 항로 점검 등의 현장 검사를 통한 운항 적절 여부를 검토하였으며 발견된 부적합 사항은 시정완료 하였다.

완도-제주항로를 운항할‘실버클라우드호’는 국내 건조 첫 카페리여객선(길이 160m, 너비 24.8m, 높이 24.9m, 총톤수 20,263톤)으로 정원 1,180명과 차량 344대(승용차 기준)를 선적할 수 있으며, 육지와 제주도가 가장 가까운 거리로 운항시간은 2시간 40분을 계획하고 있어 완도·제주도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기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슬로시티청산도호’는 지난 10월 10일 청산도에서 취항식을 가졌으며, 정원 700명으로 완도-청산항로에 투입 할 예정이다.

공단 김종주 완도운항관리센터장은“신규 여객선 2척이 취항한 만큼 더욱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여 여행하기 최고 좋은 계절 가을, 안전한 여객 수송과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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