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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의회, 19일부터 일본 연수…이번엔 인식 바꿔 줄까4박5일 일본 훗카이도 선진어항 시찰·해조류산업 관련 우수시설 견학
박주성 기자 | 승인 2018.11.16 10:00

완도군의회가 해외연수를 예년과는 다르게 추진하고 있어 관광성·외유성 비판을 받아온 지방의회의 해외연수 인식을 정책중심의 연수로 바꿔놓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군의회는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4박5일 동안 ‘2018년 완도군의회 공무 국외 연수’의 일환으로 일본 훗카이도 토마코마이시, 삿포로시, 하코다테시 등으로 해외연수를 떠난다. 군의회에서는 집행부의 해양치유 관련 프랑스 해외시찰에 동참하는 박인철 의원을 제외하고 나머지 8명 의원과 공무원 4명 모두 12명이 이번 연수에 참가한다.

이번 연수는 일본의 선진어항 시찰과 해조류산업 관련 우수시설 견학을 통해 최근 지방자치단체의 주요현안과 관련 선진국 지방정부의 관련 시책 및 우수시설을 비교 견학하여 향후 완도군 정책입안에 참고, 활용하겠다는 것이 의회의 계획이다. 

주요방문 기관과 장소로는 완도군 대표 특산품인 다시마의 역사 및 문화를 비롯한 생태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하코다테 다시마관과 자연친화적 항구의 운영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군누이 어항, 수산물 시장과 지방어항의 운영방향 및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요이치 어항 등 선진 어항 시찰, 농축산업 선진 시설인 호쿠렌 쿠루루노 모리 직판장을 방문해 소비자와 생산자를 연결하는 시스템을 견학한다.

또한, 태풍 및 지진 등 재해에 대비한 삿포로 시민 방재 센터와 토마코마이시 의회를 방문해 선진 지방의회의 운영 방법 등을 비교 견학 실시한다.

추관호 전문위원은 “8대 의회의 해외연수는 관광성격 그런 것은 지양하고 정책중심으로 계획을 짰다”면서 “해외연수 후 15일 이내 연수 보고서를 의회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선진 정책 비교·분석으로 우수사례를 의정활동에 적극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일부 지방의회의 해외연수는 목적과 명분에 대한 평가보다는 ‘외유성’ 논란이 두껍게 채색되며 여론의 곱지 않은 시선을 받아 급기야 해외연수 무용론까지 제기되기에 이르렀다. 완도군의회도 지난 2016년 일부 의원을 제외한 7대 의원들이 하필 5·18 기간 해외연수를 다녀와 구설수에 올랐다.                   

박주성 기자  pressmani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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