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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우철 군수, 이동군수실서 전복 직접 강의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18.12.07 09:47
  • 수정 2018.12.07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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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은 4일과 5일, 이틀 동안 노화읍, 보길면, 소안면을 방문하여 전복 양식어가 어민 50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군수실’을 운영했다.
 완도군 전복 시설량은 약 73만 칸으로 2007년 대비 3배 증가했으며, 생산량은 약 3만5천 톤에 이른다.
특히 노화, 보길, 소안 3개면에서는 완도군 전체의 62%를 차지할 정도로 많은 전복 양식장이 있다.
하지만 최근 생산량은 증가한 반면 경기 침체 등 소비 부진으로 어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완도군은 2019년도 전복 생산량 조절 및 기후변화 대응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동군수실’을 마련했다. 또한 친환경 수산물 국제인증인 ASC 인증 확대를 위해 청산바다환경연구소 김경원 소장을 초청해 지역민들에게 ASC 인증의 필요성 및 인증 후 변화에 대한 특강이 있었다.

 ‘이동군수실’은 민선 6기 때부터 꾸준히 추진하고 있는 시책으로 읍면과 도서 낙도를 방문하여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듣고 해결안을 찾는 소통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번 ‘이동군수실’에서는 전복 양식의 발달사에서부터 최근 동향, 현재 대두되고 있는 문제점 및 향후 대책 순으로 신우철 군수가 직접 강의를 하여 이해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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