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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우리, 함께하는 노조 위해"[언단의 장] 완도군공무워노조 임원 선거 / 2. 김완주(위원장)-문남유(사무총장)
박주성 기자 | 승인 2019.01.05 14:28


 

위원장 후보 오문석(사진 오른쪽), 사무총장 후보 문남유(사진 왼쪽)
부위원장, 감사 후보와 함께.

1. 위원장·사무총장 런닝메이트로 선거에 출마한 이유는?
노동조합의 본질은 조합원 권익과 권리를 지켜내기 위한 곳이라고 볼 때, 너와 내가 어떻게 만나느냐? 그 만남이란 결정적인 의미는 노동조합의 철학적 주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일방적이거나 착취적이거나 부적절한 만남이 아닌, 상호 호혜적이고 존중적이며 합리적인 만남.
공직사회의 생산성만을 높이고 혁신적인 개혁과 능동적인 변화만을 위해서는 그 풍요로움의 단초가 되는 신뢰와 화합 그리고 열린사회라고 하는 사회적 자본을 구축해 나가는 것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공직자가 생각하는 공의의 모습은 조합원들 간에 그러한 믿음과 신뢰가 기반이 돼 완도군민에게 그러한 믿음과 신뢰가 확산될 수 있는 희생적 면모.
이와 함께 조합원들의 관심을 받지 못하고 조합원들과 함께 하지 못하고 있는 지금의 모습을 보면서 무언가 ‘변화’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완도군공무원노동조합이 결코 나와 거리가 먼 조직이 아니라  ‘내가’ 함께하는 ‘우리’가 함께 하는 조직으로 거듭나는데 한 몫을 해보고자 출마하게 되었습니다.

2. 상대 후보와 비교해 어떤 장점이 있다고 생각하나?
어떠한 조직이라도 최초에 만들어질 때는, 그 목적한 바에 의해 만들어졌는데, 이를 행하는 이들은 인간인지라 사적 감정이란 욕망의 산물을 따를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하며, 제 아무리 좋은 법이라도 그 목적한 바나 조직의 본질이 조직원들과 멀어지는 순간, 쇠락의 길을 걷는다는 것은 동서고금에 변함없는 진리였습니다.
아무리 깨끗한 물이라 하더라도 고이면 썩기 마련입니다. 관성과 타성에 젖지 않고 변화하고자 하는 ‘새로움’이야 말로 우리가 가진 가장 큰 장점이 아닌가 합니다.
무엇보다 조합원들의 작은 목소리 하나에도 귀 기울이고 함께 하고자 12개 읍면을 열심히 뛰고 있는 후보들 각자가 어느 팀에게도 뒤처지지 않는 기호 2번의 장점입니다. 

3. 상대 후보와 차별화된 대표 선거공약을 소개한다면?(2개 이내)
한 사회가 신뢰하고 소통하여 협력하는 사회적 역량은 노동조합의 최대 목적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하나의 조직 내에서 누가 더 약자에 있는가를 대변할  수 있는지를 판단하고 실천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하면 믿음과 신뢰가 생겨나고 그러한 믿음과 신뢰 협력을 바탕으로 대민을 위한 본분을 더 지켜 갈 것이라고 봅니다.
그런 점에서 첫째, 상급자의 부당한 지시, 부당한 대우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관리자 리더십(갑질예방) 교육을 연 1회 실시하고자 합니다.
또한 악질 민원에 시달리는 조합원들을 조차원에서 함께 대응하고 필요시 소송을 대행하는 등 조합원들을 권익보호를 위해 적극 대처할 계획입니다.
앞으로의 노동조합 문화는 참여와 연대를 바탕으로 한 소통문화를 어떻게 조성하는가라고 생각합니다.
그리해 ‘소통’하는 노조를 만들기 위해 SNS, 새올 노조게시판 신설 등 오픈된 의견수렴 창구를 늘리고 노동조합 소식지발행, 노조 만족도 설문조사 실시로 투명하고 열린 노조를 만들어가고자 합니다.

4. 6대 완공노에 대한 평가를 한다면?
지난 3년동안 조합원들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고, 성과 또한 많습니다.
하지만 어느순간 조합원들이 함께 하지 못하고, 조합원들의 목소리와 요구사항을 대변하지 못하고 폐쇄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열린 도덕’은 ‘함께의 도덕’입니다. 도덕과 도리는 사람들의 마음을 강제나 강요에 의해서가 아니라, 즐겁게 하나로 융합시키는 힘을 갖고 있다고 봅니다.
한 위대한 영혼의 실존적 개체성에 집중되면서 그 영혼을 중심으로 하여 많은 사람이 마치 그 영혼 자체이듯이 하나로 통합되는 것.
이런 통일의 힘은 바로 인간적인 것이며 닫힌 도덕이 지니고 있는 사회적인 힘이 아니라, 사회적인 것과 전혀 질을 달리하는 ‘인간적인 힘’으로 보다 풍요롭고 나은 완도사회를 만들어 가는 것.
이제 그런 한계를 극복하고 새롭게 거듭나기 위해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 생각됩니다.

5. 노조의 역할과 집행부와의 관계 설정은 어떠해야 한다고 생각하나?
집행부와 노조는 서로가 상생하는 동반자적 관계를 유지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조합원들의 권익을 위해서는 때론 긴장관계를 유지하며 ‘투쟁’ 할때는 ‘투쟁’하며 조합원들의 목소리를 대변해 나갈 생각입니다.

6. 마지막으로 조합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오직 조합원들의 행복을 위해 함께하는 노동조합으로, 나를 지켜주는 노조, 곁에 있어 든든한 노조를 만들고자 합니다.
그래서 신뢰와 협력의 공동체를 우리가 함께 만들어 가는 것.
바로 지금이 ‘우리’가 변화해야 할 ‘우리’가 함께 해야 할 순간입니다.
여러분들의 현명한 선택과 지지를 바랍니다.

박주성 기자  pressmani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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