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新)블루나래호가 오늘(21일) 기존 블루나래호가 선령 제한으로 운항 중단된 지 7개월 만에 운항을 재개한다.
㈜한일고속은 지난 19일 완도에서 제주까지 1시간 20분이 소요되는 초쾌속 신(新)블루나래호가 해양수산부 부산지방해양수산청 제주해양수산관리단의 인가가 나와, 21일 완도 출발 오전 9시 배부터 첫 운항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한일고속 홈페이지에 공지된 2018년 12월 21일부터 2019년 1월 31일까지 운항스케줄은 주중(월~금) 완도 출발 오전9시 / 제주 출발 오후4시20분, 주말(토~일) 완도 출발 오전9시, 오후3시 / 제주 출발 오전11시30분, 오후6시이며, 매주 수요일은 휴항이다.
당초 신(新)블루나래호는 지난 7월 운항을 재개하려고 하였으나, 영국에서 매입한 선체의 엔진결함으로 관계기관의 점검의 완료되지 못한채 무기한 연기된 상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