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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홍역 예방수칙 준수 당부

영유아 예방접종 확인! 해외여행 전 예방접종 필수!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19.01.28 16:12
  • 수정 2019.01.28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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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군수 신우철)은 대구, 경기 지역의 홍역 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전남 도내에 확진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홍역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예방접종과 개인 위생관리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당부하였다.

홍역은 발열, 기침, 콧물, 결막염을 시작으로 특징적인 구강 점막 병변과 피부 발진의 증상을 나타내는 전염성이 매우 높은 감염병으로, 면역력이 없는 1세 이하 유아나 면역력이 떨어진 20~30대에서 주로 발생한다.

홍역 예방을 위해 미 접종자는 예방 접종을 완료하고, 올바른 손 씻기, 마스크 쓰기, 기침 예절 지키기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또한 접종력이 없는 사람은 필리핀, 베트남 등 홍역 유행 지역으로 해외여행 계획 시 한 달 전에 예방접종하는 것이 중요하다.

완도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이번 홍역 확진자 중 영·유아가 다수인만큼 예방접종 시기를 놓치지 않고 접종해야 하며 발열, 발진, 결막염 등 홍역 의심 증상이 발생할 경우 타인과 접촉을 최소화하고 즉시 보건의료원 감염병관리팀(061-550-6767) 또는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에 문의할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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