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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풍·유용 미생물로 키운 ‘완도 스마토’ 본격 출하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19.03.12 10:28
  • 수정 2019.03.12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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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군수 신우철)에서는 청정 바다의 해풍을 맞고 자라 당도가 높고 저장성이 좋은 완도자연그대로 방울토마토가 본격 출하되고 있다.

완도에서 재배되는 방울토마토는 2015년 ‘스마토’로 상표를 출원했는데, 빙그레 웃을 완(莞)’에 ‘섬 도(島)’를 쓰는 ‘빙그레 웃는 섬’ 완도의 이미지를 뜻하는 스마일(Smile)과 토마토(Tomato)의 합성어다.

특히 ‘스마토’는 해풍을 맞고 자라며 유용미생물과 바이오 기능수를 사용하여 식감이 좋은 것은 물론 미네랄 함량과 당도가 높고, 저장 기간이 3~4일 길어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스마토’는 완도군 군외면 일대의 약 4.3 ha에서 재배되고 있으며 연간 약 200톤이 생산되고 있다.

완도군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준열)은 “최근 농촌진흥청에서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방울토마토 보관 시 꼭지를 떼어 내는 게 저장 기간 의 상품성을 60%나 늘리는 방법이다.”며 방울토마토 저장 방법을 알리고 완도의 스마토를 많이 찾아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토마토는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 10대 슈퍼 푸드로서 노화 방지, 피부 미용, 체중 감량 등 많은 효능을 가지고 있으며 맛도 식감도 좋아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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