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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안水 장명순·소안農 박금남·서부漁 김양곤 ‘무투표’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19.03.15 06:03
  • 수정 2019.03.15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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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13일 치러지는 전국 동시 조합장선거에서 완도소안수협 장명순 후보와 소안농협 박금남 후보, 전남서부어류양식수협의 김양곤 후보가 무투표로 3월 13일 당선이 확실시 되고 있다.

완도소안수협 장명순 후보는 "2011년 제6대 완도소안수협 조합장으로 취임할 당시 우리 완도소안수협은 수협 구조개선 특별법에 의해 정부로부터 제재를 받는 적기시정조치 조합이었다."면서 "우리 소안면 선친들이 어려운 환경속에서 위험을 느끼면서도 항일 운동을 하였듯이, 소안면 배달청년회 회장을 역임했던 경험과 협동심을 바탕으로 경영정상화를 하겠다는 각오를 다짐해 지난 시간 조합의 건전한 육성과 내실있는 경영을 통하여 우리 조합은 미처리 결손금을 전액 상환하고, 조합 경영평가등급 1등급 정상조합으로 오게 되었다."고 전했다.

그러며 앞으로도 "수협의 사업을 이용하고 주인의 권리와 의무를 다한 조합원님들의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소안농협 박금남 후보는 "소안농협의 주인인 조합원들이 농사일에 전념할 수 있도록 조합 경영에 있어 더욱 투명하고 열린 조합으로 이끌겠다"며 "협동조합은 조합원들이 공동으로 소유하고 민주적으로 관리하는 자주적 조직으로 늘 조합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전남서부어류양식수협의 김양곤 후보는 "오늘 서부어류양식수협이 있기까지 뼈를 깎는 임.직원 모두의 자구노력과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사업이용 등 모두가 같은 마음으로 협동조합 정신을 한데 모아주신  열정이 있었기에 그 무거운 책임감을 엄중히 더 크게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며 "지속적인 혁신경영으로 명실 공히 조합원들의 든든한 자립조합으로 우뚝 서는 기틀을 마련하고자 우선 상호금융취급 업무 유치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당면한 조합의 취약한 사업 구조개선을 통해 이익창출은 물론 조합원 지원기능 확대(사업이용고 배당 등) 등 조합원 권익증대와 업종별 최고의 일등수협으로 거듭나는데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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