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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장기요양기관 3개소 최우수 기관 선정

완도전문요양원·고금요양원·청해요양원, 기관 운영·환경 및 안전 등 호평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19.06.08 10:42
  • 수정 2019.06.08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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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 주관으로 진행된 '제9회 장기요양기관 시설 급여 평가 대회'에서 완도전문요양원과 고금요양원, 청해요양원 3개소가 전국 최우수(A등급)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4,287개소 시설 급여 장기요양기관을 대상으로 평가가 실시되었고, 전체 13.5%(577개소)가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평가는 최근 3년간의 기관 운영, 환경 및 안전, 수급자 권리보장, 급여제공 과정, 급여제공 결과 등 5개 영역 48개 지표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3개소는 완도군으로부터 위탁받아 운영 중인 청해요양원(원장 박주천), 고금요양원(원장 황일령)과 (사)평강재단이 운영하는 완도전문요양원(원장 이영채)으로 전 영역에서 90점 이상을 받아 기관 운영과 수급자 서비스 질이 높고 체계적으로 잘 관리되고 있다는 호평을 받았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완도군에서 3개 시설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어르신들을 모시는데 최선을 다해준 해당기관 종사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고, 앞으로도 전문적이고 질 높은 요양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힘써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완도장기요양센터 박은영 센터장은 “이번 평가가 현장 평가의 비중이 높고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가 반영 되어서 평가 최우수 기관들이 실제적으로도 건강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이 확인 되었다.”며 “이를 계기로 완도군 장기요양서비스의 질이 더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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