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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지키는 장애학생교육권은 우리의 몫”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19.07.15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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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일 완도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완도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관리자 40여명을 대상으로 2019학년도 통합학급 관리자 장애학생 인권보호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장애학생을 위한 통합교육 활성화와 장애학생 인권보호 및 학교폭력을 예방하여 장애학생의 교육권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강사인 유달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서미화 소장은 장애인 인권침해사례 및 학교 관리자가 알아야 할 특수교육 관련 법규와 지식에 대해 전달하였다.

 이날 서미화 소장은 “통합교육 환경에서의 장애학생의 교육권을 증진하기 위해서는 어느 한 사람만 노력해야 할 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의 몫이다.”라고 강조하였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장은 “통합교육이란 학교현장에서 장애학생들의 인권이  무엇인지, 어떻게 지켜져야 하는지, 특수교육대상학생에 대한 지원방법, 통합학급 운영 등을 구체적으로 알게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완도교육지원청 김명식 교육장은 “이번 통합학급 관리자 연수를 계기로 우리 모두가 특수교육대상학생에 대한 인권의식을 확립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며 참석자들을 격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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