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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사랑상품권 판매현황, 초반 저조 벗어나 회복세

상품권, 17일 현재 1억2천 판매

  • 김영만 기자 geeer2541@naver.com
  • 입력 2019.07.19 10:01
  • 수정 2019.07.19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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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달 1일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으로 완도사랑상품권 판매를 개시했다.
완도군은 완도사랑상품권이 지역화폐로 소비자에게는 실질적인 할인을 제공해 지역 내 소비를 촉진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 가운데, 완도사랑상품권은 첫날 900여만원이 판매되고 17일까지 1억 2천여만원이 판매되면서 많은 군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다. 

 특히 상품권에 대한 홍보 부족과 사용처 등이 어딘지 몰라 초반 2일1,400만원을 찍고 하락세를 보이던 판매실적이 지난15일을 기점으로 1,400만원대를 다시 찍으며 회복세로 돌아섰다. 

 완도사랑상품권을 가장 많이 환전한 중앙시장의 해남식육점은 “10%의 할인이 있어서 상품권이 많이 사용됐지만 원래 수요가 상품권으로 대체됐을 뿐 사람들의 매출이  증가하지는 않았다.”며
“그래도 상품권이 나오면서 지역 살리기 취지가 좋게 보고 있다. 아직까지 크게 느껴지는 것은 없지만 좋아지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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