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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고 ‘독서 토론 한마당’ 성황리에 마쳐

임소희 청소년 기자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19.07.19 10:15
  • 수정 2019.07.19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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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도고등학교(교장 서장필)는 2019년 7월 10일(수), 2019년 7월 17일(수) 2일에 걸쳐 독서•토론 한마당 토론대회를 실시하였다. 

 독서•토론이라는 프로그램에 맞게 주제와 관련된 아거, 『어린 시민 : 어리다고 견뎌야 할 말은 없습니다』(창비교육), 은이정, 『괴물 한쪽 눈을 뜨다(문학동네 청소년 7)』(문학동네), 하워드 제어, 『회복적 정의란 무엇인가? 범죄와 정의에 대한 새로운 접근』(KAP), 박숙영, 『회복적 생활교육을 만나다』(좋은교사), 크리스티네 슐츠라이스, 『청소년 인권수첩』(양철북)의 5권을 관련 도서로 지정, ‘청소년과 인권’에 관련된 논술문을 작성하는 것을 예선으로 하였다. 이에 따라 선별된 8팀이 토너먼트 형식으로 ‘수업 중 핸드폰 사용 허용해야하는가?’, ‘소년법 폐지해야하는가?’를 논제로 한 7월 10일 본선 대회를 실시하였고 최종 2팀이 7월 17일 ‘경미한 학교폭력에 대한 ‘학교 자체 해결제’ 바람직하다.’는 논제로 뜨거운 맞대결을 펼쳐 이를 참관한 학생들에게 좋은 동기부여가 되었다. 심사를 담당하였던 김○○ 선생님은 “논거로 내세울 참고자료가 많이 부족하였을 텐데 잘 준비하여 좋은 모습을 보여주어 대견스럽다.”고 하였고, 대회를 참관했던 곽○○ 학생은 “같은 학교 학생임에도 불구하고 수준 높은 모습을 보여 놀랐고, 다음 대회에는 나도 팀을 꾸려 출전해보고 싶다.”는 각오를 다지기도 하였다. 

 이번 독서•토론 한마당은 완도고에서 학교 자유선택 프로그램의 하나로 운영 중이다. 
임소희 청소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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