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24일 오후 '긴급 일본 수출기업인 간담회'를 열어 수출 현황을 점검하고, 피해 신고센터 설치 및 경영안정자금 지원 등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일본 무역보복에 따른 지역 수출중소기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민·관이 공동 노력하기로 결의했다.
특히 수출 지원기관에서는 시장개척단 파견, 박람회 참가 지원 등 적극적인 해외마케팅을 통해 동남아, 중남미로 수출선을 다변화해 피해를 최소화하기로 했다. 또 일본의 무역보복으로 경영이 어려워진 수출기업에 전남도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