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첩첩섬중의 다도해 조망이 끝내주는 약산 삼문산 전망대

[특집] 완도의 속살 / 바다안개, 삼문산과 해당화 해변

  • 김영만 기자 geeer2541@naver.com
  • 입력 2019.07.29 14:55
  • 수정 2019.07.29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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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산의 명산 삼문산 진달래 공원에서 10여분 정도 생일도가 보이는 방향으로 작은 길을 따라 가다보면 삼문산 전망대가 나온다. 그곳에서는 신지도의 예쁘장한 다도해를 조망할 수 있고, 전남도 ‘가고 싶은 섬’으로 선정된 생일도 백운산과 금일과 금당의 첩첩산중(疊疊山中)이 아닌 첩첩섬중 풍경을 만끽할 수 있는 완도의 대표 뷰포인트다.사실 완도엔 비경을 볼 수 있는 전망터가 몇군데 있는데 가장 쉽게 관광객들이 갈 수 있는 완도타워에서 바라보는 완도읍권을 중심으로 한 다도해의 풍경 보길도 격자봉이나 망봉에서 내려다본 다도해 풍경, 생일도 백운동에서 남으로는 제주도 한라산, 북으로는 광주 무등산을 대척점으로 365도로 둘러보는 다도해 풍경, 청산도의 범바위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망망대해 등이 있는데 그에 뒤지지 않는 곳이 바로 삼문산 전망대에서 바라본 다도해의 풍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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