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경찰, 혁신 위한 반부패 대토론회 개최

  • 김영만 기자 geeer2541@naver.com
  • 입력 2019.08.02 11:12
  • 수정 2019.08.02 11:14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30일 완도경찰서(서장 김범상)에서 경찰 혁신을 위한 100일 100인 반부패 토론회가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경찰서장 및 이하 과장들과 몇몇 지역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번 기회에 실추된 경찰의 이미지를 쇄신하고 혁신해 군민들에게 더욱 다가가기위한 계기로 토론회를 열었다.

A 위원은 “지역사회의 특성 상 어딜 가든 사람들과 인연이 닿아있는 경우가 많은데 특정 사건과 연관된 사람이 사건 수사관과 아는 사이라 특혜를 받았거나 중립성이 떨어지는 경우가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도 경찰은 투명성과 중립성을 바로잡고 나아가야한다“고 말했다. 

홍보의 중요성도 언급됐다. 최근 발생한 완도타워 괴담과 같은 사건이 발생 했을 때 경찰에서 조사해 바로 군민들에게 조사 결과를 알려줬다면 조기에 소문을 잡아 지역사회의 혼란을 줄일 수 있었을 것이라며 아쉬움을 표현했다. 

김범상 경찰서장은 “이번 토론회에 참석해주신 분들의 좋은 의견으로 완도경찰서도 혁신하고 군민들이 안전하고 마음 놓고 지낼 수 있도록 노력해 군민과 경찰이 상생, 협력하는 완도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완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