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수영장에서는 2019년도 여름방학 수영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특별 강습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강습은 초등학생 25명과 중․고등학생 25명, 각 1개 반을 모집하여 수요일과 금요일, 11시와 15:30분에 운영하고 있으며, 7월 24일부터 개강하여 4주간 운영된다. 수영 특강은 물에 대한 적응, 발차기, 호흡법과 킥판 없이 자유형, 물놀이 안전사고 대처 요령 등이 이루어진다.

특히 수중사고가 많이 일어나는 최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생존수영 의무 교육 등 수영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있으며, 이번 특강을 통해 물에 대한 적응력 향상과 위기 상황에서 보호 능력을 강화하고 신체의 균형적 발달로 기초 체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완도수영장 관계자는 “무더위가 시작되고 피서를 가지못하는 군민들을 위해  완도수영장에서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군민 복지증진과 건전한 여가 활동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