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희망복지지원단에서는 지난 8월 9일, 완도읍에 살고 있는 통합사례관리 대상자 가구에 대해 민간단체와 연계하여 집 청소 등 환경정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희망복지지원단 공무원을 비롯하여 완도군공무원노동조합, 전국건설기계연합회 완도지회, 완도군청년회, JCI 완도청년회의소, 완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복지기동대 등 자원봉사자 40여명이 함께 참여하여 그동안 방치되어 있던 생활쓰레기 115톤을 정리하며 더운 날씨에 구슬땀을 흘렸다.

집 청소가 이루어진 곳은 저소득 1인 단독세대로 집안 및 마당 곳곳에는 가축 사육 흔적 및 고물 등 쌓여 있는 쓰레기로 인해 일상생활이 어려운 실정으로 평소 주변 환경으로 인해 민원발생이 많았던 곳이다.

특히, 건설기계협회에서는 더운 날씨에 봉사자들이 생활쓰레기 수거를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회원들 소유 25톤 대형 덤프트럭 2대를 동원하는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에 모두가 솔선수범 하였다.

완도군 희망복지지원단은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주변의 복지사각지대를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으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