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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인 교육센터 유치, 10월 경 결과 발표 예상

  • 김영만 기자 geeer2541@naver.com
  • 입력 2019.08.30 11:12
  • 수정 2019.08.30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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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7기 공약사항중 하나인 해양치유 연계형 체육인 교육센터가 올해 10월 경 유치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완도의 온화한 해양성 기후 및 전남 최저수준의 미세먼지 농도 등 깨끗한 자연환경을 이용한 체육인 교육센터로 완도 유치에 힘쓰고 있다.

현재 체육인 교육센터는 장흥과 완도 두 후보지 중 대한체육회에서 선정하고 확정 될 경우 국비 450억, 군비 100억을 들인 체육인 교육센터를 건설한다. 체육인 교육센터는 체육시설, 교육·수련시설, 체험 휴양시설 등 다양한 시설로 이용자의 편의를 보장하고 해양치유산업과 연계해 많은 관광객을 끌어들일 수 있는 관광자원으로 활용된다.

이번 사업도 변경사항이 있었는데 당초 완도군 일원 2개의 사업대상지를 자체 선정하여 추진했으나 대한체육회 관계자의 현지실사 과정 중 1개소면 적정하다는 평가에 의해 부지면적이 변경되었다.

또한 현재 대한체육회의 내부 사정으로 인해 부지 확정이 늦어지고 있고 그에 따라 사업계획이 딜레이 되면서 2022년에 완료될 사업이었지만 이번 사업계획 변경에서 2023년 완료로 바뀌었다.

완도군 관계자는 “체육인 교육센터가 생기면 연간 수만 명의 이용객이 발생하고 그 이용객이 3~4일씩 시설을 이용하기 때문에 다른 관광산업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며 “해양치유의 메카로 떠오르는 완도에서 체육인 교육센터가 들어선다면 충분히 해양치유산업과 연계해 운영할 여지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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