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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고, 태국 교사 초청 다문화교육 교류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19.09.20 12:53
  • 수정 2019.09.20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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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고등학교(교장 서장필)는 ‘2019년  다문화가정 대상국가와의 교육교류사업 학교’로 선정되어 태국 교사를 초청하여 학교교육 과정에 적절하게 녹아드는 전공 수업과 문화간 이해수업을 할 수 있도록 교육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유네스코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아태교육원) 주관, 한국-태국 지역 국가 양자간 국제교육교류 사업으로 다문화가정 대상국과의 교육교류를 통한 국내 다문화 이해 증진 및 교류국가의 교사 교육역량 강화 지원으로 교육분야 전문성을 갖춘 인적자원 교류협력 모델 구축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태국에서 초청된 교사 2명(PATTANEEY KUYYIYAKUL, PAWARET INTANA)이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3개월간 완도고등학교에서 근무하게 된다.

초청된 교사들은 초청교사 지위로 완도고에서 3개월간 정규 수업과 방과후학교의 전담과 보조 및 협력교사로 활동하며, 전공교과 및 자국 문화수업 등 교육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2학년 박지연 학생회장은 “두 분 선생님들로 인해 완도고등학교 학생들의 글로벌 교육역량을 향상이 되길 바라며, 새로운 도전인 만큼 완도고등학교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를 하며 많은 새로운 지식들이 쌓아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서장필 교장은 “선생님들의 가르침이 세계로 나아갈 학생들에게 첫 걸음이 되길 바라며, 선생님과 학생들이, 국경을 초월해 어느새 나란히 함께 걷고 있는 우리를 발견하기 바란다.”라고 환영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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