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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 전남도의원 “낙도 소규모 어항 숙원 해결 촉구”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19.09.27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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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철 / 전라남도 도의원

이 철 전남도의원은 26일 도의회 본회의 도정 질문에서 소규모 어항 숙원과 노화·보길도 식수 해결을 위한 해저 관로 해결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철 의원은 "완도 지방무역항을 포함한 군내리 어항구 물양장 신설, 청산 여객선 도보 이용료, 소안도·땅끝항 선박 계류장 신설 등 현안이 수년 동안 해결되지 않고 있다"고 질타했다.

이어 변환소, 고압송전탑, 육상풍력, 해상풍력, 돈사, 태양광발전 등으로 인한 자연환경 훼손 대책과 완도 37층 주상복합아파트 소방대책 등을 요구했다.

이 의원은 또 "완도 넙도초등학교 학생 수가 41명에 불과해 급식비·운영비가 열악한 현실"이라며 낙도학교에 대한 지자체와 교육 당국의 배려를 당부했다.

답변에 나선 양근석 전남도 해양수산국장은 "해양수산부와 협의해 제4차 항만 기본계획에 이를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장석웅 교육감은 "넙도초등학교 급식 문제를 해결하고 서넙도 서리분교의 유치원 대상자 6명을 위한 병설 유치원도 내년 하반기에 개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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