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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간부공무원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19.09.27 10:21
  • 수정 2019.09.27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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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지난 26일부터 1박2일 동안 신지 해조류스파랜드에서 5급이상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민선7기 들어 첫 “간부공무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중견리더로서 행정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변화관리 능력을 배양하고, 조직간 공감대 형성을 위한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2일간 진행된 워크숍은, 1일차 광주지방법원 박길성 수석부장판사를 포함한 각계각층의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한 가운데 간부공무원으로서의 역량과 청렴교육을 통해 코칭리더십을 함양시킬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2일차에는 완도군의 미래100년 핵심전략산업인 해양치유산업을 이해하고 공감하기 위해 노르딕워킹과 해수찜질 등 해양기후치유 프로그램 체험 시간과 해초 및 꽃 등을 이용한 완도만의 차별화된 꽃차 시음시간을 편성해 참가자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이날 워크숍에 참석한 한 간부공무원은 “이번 워크숍은 변화하는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신지 명사십리 모래사장을 함께 걸으면서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공유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이번 행사의 만족감을 표시했다.

한편, 완도군은 더 나은 발전을 위한 첫 걸음으로 전 직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매년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종합적인 업무능력과 상황 대응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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