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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시티투어, SRT 연계 1박2일 상품 첫 개시

  • 박주성 기자 pressmania@naver.com
  • 입력 2019.10.07 10:40
  • 수정 2019.10.07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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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이 SRT(수서고속철도) 연계한 ‘완도해양치유 시티투어’ 운영을 지난달 28일과 29일 1박2일 상품 첫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상품은 완도군이 지난 4월 시티투어 운영사업 용역 계약을 SRT 협력업체인 (유)완도청해관광여행사와 체결하면서 파격적인 가격과 서울-완도 3시간대 이동으로 완도를 방문하는 패키지 여행상품이며 지난 9월초부터 수도권 관광객을 대상으로 모집해 첫 개시했다. 

완도해양치유 시티투어는 2016년 12월 KTX와 SRT 고속열차가 광주송정역을 경유함에 따라 다양한 여행상품 개발을 통한 대도시 관광객 접근성 개선으로 모객이 용이해짐에 따라 가족여행 중심의 국내여행 테마 트랜드 변화에 발맞춰 관심 지역에 산재한 주요 관광지 등 콘텐츠를 활용한 다양한 여행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완도군이 올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완도해양치유 시티투어의 운행코스는 도착 당일 오전 해신드라마 세트장(소쇄포)-점심(생선구이 정식)-청산도 여행-저녁(회 정식)-숙소 도착-자유시간이며, 이틀째는 아침(전복죽)-신지 명사십리해수욕장-고금 충무사-점심(매운탕)-완도수목원(또는 정도리구계등)-자유시간(저녁, 특산물 구입 등) 등 역사·문화자원이 풍부한, 건강의 섬 완도의 독특한 관광자원을 둘러본다.   

완도군 관광정책과 관계자는 “완도해양치유 시티투어는 완도가 자랑하는 유일무이한 역사·문화를 쉽게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며 “SRT와 연계한 파격적인 가격과 서울-완도 3시간대 이동거리라는 좋은 조건 때문에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 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완도해양치유 시티투어 패키지 상품 예약은 청해관광여행사 홈페이지(www.chunghaetour) 혹은 [청해투어] 모바일 앱에서 예약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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