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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태풍 피해 침수지역 집중 방역 실시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19.10.11 09:22
  • 수정 2019.10.11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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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은 지난 3일 태풍 미탁으로 인한 침수 가구 및 취약지에 의료원 방역 기동반과 읍·면 방역팀을 동원하여 긴급방역 활동을 전개했다.

군은 침수로 인한 해충 발생 예방을 위해 침수 가구를 방문, 내부는 살균제, 침수 도로 및 취약지는 살충제를 사용하여 분무와 연막소독을 실시했다.

완도읍은 완도초등학교 주변 피해가 심한 침수 가구를 시작으로 방역 소독을 완료하였으며, 이후 추가적으로 확인되는 피해 가정을 방문하여 방역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침수 지역은 습도가 높아 인체에 해로운 미생물이 잘 번식 할 수 있어 감염병 예방을 위한 개인 위생 수칙을 실천해 줄 것과 설사 등의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의료원으로 신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추가 방역을 원할 경우 감염관리팀(☎550-6718) 또는 해당 읍·면사무소로 연락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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