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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구강위생 인형극 공연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19.10.11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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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이하 완도센터, 센터장 김정옥)는 지난 10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 동안 완도문화예술의 전당에서 ‘하늘인형극단’을 초청하여 구강 위생 인형극인 ‘내 치아에 충치 똥이 생겼어요’를 2회 공연하여 지역주민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이번 인형극 공연은 이를 닦기 싫어하는 달달이와 달달이 입속에 살면서 충치를 만드는 충충이를 주인공으로 내세워 구강위생을 주제로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게 구성하였다. 공연을 관람한 관내 어린이 약 1,000여명은 인형극을 보면서 올바른 칫솔질과 구강위생에 대해 자연스럽게 배우는 계기가 되었으며 공연이 끝난 후 인형극 주인공들과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아동과 함께 공연을 본 어린이집 교사는 이번 인형극이 관내 어린이들의 이닦이 습관을 만들어 가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옥 센터장은 앞으로 인형극 뿐 아니라 회원 시설 어린이 방문교육을 통해 관내 어린이들이 구강위생을 위한 이닦이 습관을 가지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완도센터는 완도군(군수 신우철)에서 2014년부터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관내 어린이급식소의 급식안전을 위한 지원 뿐 아니라 아침밥 먹기 캠페인 등 완도군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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