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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면민의 날 화합 한마당 행사 성료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19.10.11 09:48
  • 수정 2019.10.11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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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5일 신지명사십리 일원에서 면민과 향우민 등 2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해양치유산업의 중심 신지면!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개최된 제9회 신지면민의 날 기념 화합 한마당 축제가 성황리에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축제장을 찾은 향우들은 출신 마을 텐트를 방문하여 어르신들과 친지들을 만나 뵈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마을별 윷놀이, 신발양궁, 하늘높이 슛, 동․서부 줄다리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된 운동회는 웃음과 화합을 이끌어 내기에 충분했다.

또한, 더불어 사는 신지면을 만들기 위해 마련된 다문화가정 음식자랑 부스에는 5개 국가의 다문화 가정 주부들이 직접 조리한 자국 음식을 출품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마을별 노래자랑은 면민들의 숨겨온 끼를 발산하게 만들면서 행사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고, 치맥 뒤풀이와 함께 행사의 막을 내렸다.

특히, 이번 축제는 해양치유를 주제로 한 어린이 해양치유 에코백 그리기, 청소년 댄스와 노래자랑 등 청소년 참여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전면민이 함께 하는 축제로 만들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황빈 제9회 신지면민의 날 축제추진위원장은 “축제를 추진하는 동안 태풍이 빈번하게 내습하여 우리 지역의 축제가 피해를 보지 않을까 노심초사했다”며 “행사장을 찾아 준 모든 분들께 감사하며 신지면민의 하나 되는 모습을 볼 수 있는 의미 있고 값진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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