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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외면, 지난 10일 노인의 날 기념행사 성황리 개최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19.10.18 11:21
  • 수정 2019.10.18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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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외면에서는 지난 10일(목) 전천후 게이트볼장에서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 600여 명을 모신 가운데 제23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및 어르신 위안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군외면 노인회분회(회장 박봉호)가 주관하고, 완도군의 후원으로 치뤄진 이날 행사장에는 신우철 군수를 비롯한 각급 기관 사회단체장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식전 행사로는 군외면 갯바람풍물패의 풍물놀이 재능 기부와 초청 공연단의 식전공연으로 어르신들의 흥을 돋았다.

이후 이어진 1부 행사에서는 노인의 날 기념식과 모범 노인, 효행자에 대한 표창 수여를 가졌다. 

새마을협의회 부녀회원들이 정성스럽게 마련한 음식으로 오찬을 가진 후, 2부 행사는 어르신들을 위한 위안 행사로 북한예술단공연, 초청가수 축하공연, 어르신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진행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축사를 통해 “완도군이 현재의 모습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사회의 중추적인 역할을 한 어르신들의 많은 헌신 덕분이며, 100세 시대에 발맞춰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노인복지 증진에 앞으로 더욱 힘쓰겠다.”고 하였으며, 또한 “군외면에 있는 국내 최대 난대림 자생지인 완도수목원을 국립난대수목원으로 유치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박봉호 군외면 노인분회장은 “제23회 노인의 날을 맞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신우철 군수님과 정민섭 군지회장님께 감사드리며, 행사에 오신 분들이 맘껏 즐기고 내내 행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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