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완도5일시장에서 ‘신나는 예술 여행’ 실시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19.10.18 11:32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완도군은 5일시장 활성화와 지역주민 문화향유율 제고를 위해 “신나는 예술여행” 행사를 추진한다.

행사는 오는 10월 25일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완도5일시장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는 전남 목포를 거점으로 활동하는 ‘문화예술 쌈’이라는 예술단체가 주최하는 것으로 청년 예술가들이 1박 2일 간 완도5일시장에 머무르며 상인들의 삶, 일상 등을 스케치한 작품을 전시하게 된다.

또한 시장 이용객들을 위해 *우드버닝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버스킹 공연도 선보인다. (*우드버닝: 나무를 태워 그리는 그림)

‘신나는 예술 여행’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추진하는 대한민국 대표 문화 복지사업으로 지역 청년예술가의 창의적 공연, 전시 등 작품 발표 기회를 통해 청년들의 꿈을 키우고 전문성을 가진 예술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지역의 문화향유율 제고는 물론 전통시장의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완도군 관계자는 “전국의 청년 문화예술인들과 완도5일시장을 지속적으로 연계하여 청년 예술인에게는 무대를, 완도군민에게는 다양한 문화공연 등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많은 사람들이 찾는 활기 넘치는 전통시장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완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