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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혜선 의원, 지난 31일 출판기념회 열어

  • 박주성 기자 pressmania@naver.com
  • 입력 2019.11.01 10:46
  • 수정 2019.11.01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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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혜선 / 국회의원

완도읍 망남리 출신 정의당 추혜선 국회의원이 지난 10월 31일 오후 7시 평촌 아르떼채플컨벤션 7층에서 ‘을편단심 추혜선’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을편단심 추혜선’은 추 의원이 지난 3년 6개월간의 의정 활동을 통해 우리 사회의 수많은 ‘을’들과 함께하며 느꼈던 희로애락과 앞으로의 정치활동에 대한 다짐을 담은 책이다.

추혜선 의원은 한 언론 인터뷰에서 “책을 쓰는 동안 그 당시 상황들이 생각나 계속 눈물을 흘렸다”며 “20대 국회가 얼마 남지 않은 지금 입법 노동자로서 제가 가야 할 길을 다시 한 번 다짐하게 됐다”고 밝혔다.

책의 주요내용은 유료방송업계 비정규직 노동자들과 집배노동자의 이야기로 시작해 대기업에 갑질을 당한 다양한 업종의 중소기업인과 자영업자들, 우리 사회의 소수자들, 그리고 도시공동체를 함께 구성하는 안양 지역 주민과 상인들의 애환들을 담고 있다.

한편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심상정 정의당 대표, 윤소하 원내대표 등 정의당 지도부가 모두 참석했으며, 추 의원이 지역위원장으로 있는 안양시동안을 지역의 주요 인사들도 대거 참석했다.

마지막으로 추 의원은 “이 책이 힘겹게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우리 사회의 ‘을’들에 대한 희망의 편지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을’들을 대변하는 국회의원으로서 끝까지 그들과 함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을편단심 추혜선’ 출판기념회는 책의 주인공인 ‘을’들의 사연을 담은 영상과 주요 내빈들의 축사로 오후 7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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