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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이면 생산가능 ‘킹전복’ 내년부터 보급다음달 3일 패스트트랙 법안 상정 처리 결과에 따라 선거구 최종 획정, 광어산업 위기 극복 간담회 열려
김형진 기자 | 승인 2019.11.25 11:00

12월 3일 국회 본회의에서 정치개혁 및 사법개혁 관련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 법안의 상정 처리를 앞두고 이를 저지하기 위해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돌연 ‘무기한 단식’ 카드를 꺼내들며 냉랭한 정국을 맞고 있다.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은 내년 총선의 '룰'이 결정되는 최대 변수로써, 가결될 경우 해남 완도 진도 선거구가 인근 지역으로 흡수되거나 병합될 가능성도 커지면서 정객들의 주요 관심사다. 현재 선거법개정안과 검찰개혁법안은 본회의 처리 시한이 임박하면서 다양한 경우의 수가 거론되고 있는데, 정치권에서는 지정된 3개 법안이 모두 부결 또는 가결될 가능성을 높게 점치는 가운데 지역구 의석수를 어떻게 정하느냐를 핵심으로 보고 있다. 

검찰개혁법안을 처리하고 싶은 민주당(129석)은 단독으로 의결정족수(148석)를 채울 수 없어 선거제개편을 원하는 바른미래당 내 당권파(13석), 대안신당(8석), 정의당(6석), 민주평화당(4석) 등 군소야당과 패스트트랙 연대를 만들었다. 때문에 선거법이 가결될 경우는 군소야당이 검찰개혁법안에 동의할 가능성이 높지만, 반대로 선거법이 부결되면 군소야당이 검찰개혁법안 표결에 아예 참여하지 않을 가능성 또한 높다. 

본회의 표결에선 선거법을 가장 먼저 다루고 이후 공수처, 검경수사권조정 순서로 처리 예정인데, 호남을 지역기반으로 한 대안신당은 지역구 의석을 줄이는 선거법개정을 시도하면 지역구 대부분이 재조정 되거나 없어질 수 있어 선거법은 반대하고 검찰개혁법안은 찬성하는 입장을 취할 수도 있단 예상도 나온다. 

정치권에서는 패스트트랙 처리는 여야4당 내부 이탈표가 얼마나 적게 나오느냐에 달려있다고 본다. 현재 논의 중인 선거법개편안에서 지역구 의석은 225석으로, 현재 253석 보다 28석이나 적어 인구가 적은 지방을 중심으로 지역구 통폐합이 진행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한편 전복값 하락으로 생산원가 마저 위협을 받고 있는 전복 양식 어업인들에게 생산 기간이 1년 가까이 줄어드는 킹전복이 개발됐다는 희소식이다.

현재 지역 내 양식하고 있는 전복은 생태 특성상 한류성으로 성장 속도가 느려 양성기간이 3년 가까이 걸리는데 비해 일반 전복보다 성장속도가 훨씬 빠른 이른바 '킹전복'이 개발돼 양식 현장에 보급되고 있다. 

킹전복 개발을 주관하고 있는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평균 무게가 일반 전복은 32g 안팎인 반면 킹전복은 51~60g에 달하며 크기와 무게가 2배 가까이 차이가 난다. 성장도 훨씬 빨라 일반 전복은 평균 생육기간이 36개월이지만 킹전복은 26개월 정도밖에 걸리지 않는다."고 전했다. 
킹전복 생산 어민들 또한 1년 정도 앞당길 수 있어 기간과 생산 원가적인 측면에서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는데, 해양수산부가 '킹전복' 연구를 시작한 것은 지난 2004년 유전자 조작없이 전통 육종선발방식으로 킹전복을 개발했고 지난해부터 양식 현장에 보급을 시작했다. 

킹전복은 일반전복보다 양식기간이 1년 가까이 줄어들다보니 28%에 달하는 생산원가 절감 효과도 기대되고 있는데 현재 킹전복을 양식하고 있는 곳은 해남과 완도지역 양식장 4곳으로 해양수산부는 내년부터 전복생산 어가에 킹전복 유생 보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지역 내에선 광어산업 위기극복을 위한 유관기관 간담회가 지난 19일 14:00 전남서부어류양식수협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선 군청 주무부서인 수산경영과와 해양수산과학원, 서부어류양식수협, 완도광어양식협회, 광어양식유통협회 관계자들이 모여 2020년 해양수산업 추진 토의, 광어백신사업 관련 추진방안 토의, 완도명품광어 소비촉진 행사 추진 의견을 수렴했다.

완도군내 국민‧영구임대주택의 서류제출 대상자가 오는 12월 5일에 발표된다. 

공공 임대주택 건설 추진으로 군민의 주거안정과 서민층의 내 집 마련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국민임대주택과 영구임대주택은 5일 발표후 12. 10.(화) ~ 12. 11.(수) 서류 접수, 내년 2월에 발표된다.

김형진 기자  943325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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