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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과 재능을 키우는 행복한 완도교육’ 완도 교육가족과 함께하는 바자회

[기획] 완도교육가족바자회 성황리 개최

  • 박주성 기자 pressmania@naver.com
  • 입력 2019.11.25 12:33
  • 수정 2019.11.25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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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과 재능을 키우는 행복한 완도교육’을 기치로 완도교육가족 바자회가 지난 11월 16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완도군민회관 앞 주차장 광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바자회 행사는 완도학부모네트워크와 완도학생자치연합회가 단체들을 홍보하기 위한 취지로 주최·주관하고, 완도교육지원청이 후원했다.


이날 주요프로그램은 팽이 만들기, 실뜨기, 투호, 윷놀이 등 체험 부스와 떡볶이, 어묵, 닭꼬치, 초콜릿 퐁듀, 솜사탕, 팝콘, 음료, 드립커피, 소떡소떡 등 먹거리 부스가 운영됐으며, 중앙무대에서는 학부모와 학생들이 함께하는 이벤트 행사가 다양하게 진행됐다.

특히, 음식을 파는 먹거리 부스에는 빨간 떡볶이와 소떡소떡, 어묵이 교육가족의 눈길을 사로잡았고, 최고급 드립커피향이 어우러져 오감을 만족하는 바자회에 많은 인파가 몰렸다.

주최측은 이번 바자회 행사에 초등학교 7곳(완도초등학교, 완도중앙초등학교, 화흥초등학교, 신지동초등학교, 청해초등학교, 보길초등학교, 고금초등학교), 중학교 3곳(완도중학교, 완도여자중학교, 군외중학교), 고등학교 2곳(완도고등학교, 완도수산고등학교)를 포함한 학부모와 지역민 등 총7백여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7백여명의 완도교육가족이 모여 바자회가 이루어진 완도군민회관 앞 주차장 광장은 물건을 사고파는 학생들과 학부모님들, 지역민들의 활기찬 모습과 물건 값을 흥정하는 모습 등 활기찬 모습으로 붐볐다.바자회 준비한 한 학생은 “여러분들이 모여 바자회를 여니 너무 재미 있어요. 매년 이런 행사가 진행돼 학부모들과 학생들의 거리도 좁히고, 우리끼리도 더욱 알아가는 계기가 되는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완도학부모네트워크 조진희 회장은 “이번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 2백여만원은 작은 정성과 봉사와 노력으로 모아 만들어진 의미 있는 돈으로 자선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고 더불어 같이 살아가는 완도 교육가족의 밝고 건강한 미래를 기대해 본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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