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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조직개편 ‘2국1사업단1담당관’ → ‘3국+2담당관’ 체제로?

지난 3일 조례 입법예고 통해 조직개편 기본계획 공고… 분리·통폐합 제외 11개 팀 신설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19.12.06 13:54
  • 수정 2019.12.06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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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완도군 조직개편 기본계획이 모습을 드러냈다. 

완도군은 지난 3일 ‘완도군 행정기구 설치조례 일부 개정안’ 조례를 입법 예고하면서 조직개편 기본계획을 공고했다. 

군 조직개편의 기본계획에 따르면 한시기구인 미래해양사업단 폐지와 해양문화관광국 신설로 기존 ‘2국1사업단’을 ‘3국’으로 체제를 공고화하고 복지행정국이 자치행정국으로 명칭을 변경한다, 또 기존 기획예산담당관인 1담당관에 민선 7기 군정 핵심 전략사업 분야 조직 재설계에 따른 해양치유산업과를 해양치유담당관으로 추가해 ‘2담당관’ 체제로 바뀐다. 

과는 기존 문화체육과 체육업무와 시설관리운영, 마케팅 등 업무를 가져와 체육진흥과, 보건의료원 보건행정과를 분리해 건강정책과가 신설된다. 

과 명칭은 해양치유산업과가 해양치유담당관, 자치행정과가 총무과, 경제교통과가 경제산업과, 문화체육과가 문화예술과로 변경된다. 

팀은 분리와 통합·폐지를 제외하면 해양치유블루존팀, 해양바이오팀, 청소년교육팀, 부과팀, 행복소통방, 동물방역팀, 축제팀, 스마트관제팀, 유네스코팀, 복지팀(완도읍), 농업팀(고금면), 경관관리팀(청산면) 11개가 신설된다.  

군은 민선 7기 군정 핵심 전략사업 분야 및 공모사업 중심의 조직 재설계(업무량 적정배분을 통해 적극적으로 일하는 조직 구현), 유사기능의 통합으로 군민 편익 및 행정효율성 증대, 조직 및 지역경쟁력 강화를 위한 담당신설 및 통합을 조직개편 추진방향 및 목적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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