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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어촌뉴딜300’ 2년 연속 최다 선정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19.12.20 15:00
  • 수정 2019.12.20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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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2020년 어촌뉴딜 300사업 공모에서 전국 120개소 중 37개소(3천591억 원)가 선정돼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전국 최다 선정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또한 선착장, 대합실 노후와 안전시설 미비로 개선이 시급한 여수 화산항 등 여객선 기항지 7개소의 추가 사업비 159억 원을 확보했다.

‘어촌뉴딜300사업’은 낙후된 어촌을 활력이 넘치는 매력적 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사업이다. 2019년부터 300개 어촌을 선정해 5년간 3조 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된다. 2020년 공모사업은 전국 120개소에 1조 2천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어촌이 보유한 핵심자원을 활용해 차별화한 콘텐츠를 발굴, 해양관광을 활성화 하고, 어촌 주민의 생활공간이자 경제활동 핵심 시설인 어항포구의 기반 인프라를 개선해 어촌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2019년부터 300개의 어촌을 선정해 5년간 3조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11개 시도 250개 어촌이 사업을 신청해 평균 2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남에선 70개 어촌이 응모했다.

이번에 선정된 전남 37개소는 목포 1, 여수 5, 고흥 3, 보성 2, 장흥 3, 해남 3, 무안 4, 함평 1, 영광 2, 완도 4, 진도 2, 신안 5 등으로 2022년까지 3천591억 원을 투입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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