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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웅 전남도교육감, ‘경청 올레’ 23일 완도 방문

학부모·교장단 경청 올레 진행, 청소년기자단 인터뷰 갖는 등 완도교육가족과 소통 자리 마련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19.12.20 15:21
  • 수정 2019.12.20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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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현장을 찾아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문제의 해답을 현장에서 구하는 장석웅 전남도교육감의 ‘경청 올레’가 완도에서 열린다. 

‘2019 완도교육가족과 함께하는 경청 올레’는 본보가 장석웅 도교육감을 초청해 완도교육지원청과 공동 주관해 오는 23일 오후 3시부터 완도문화예술의 전당 3층 다목적실에서 개최된다. 

1부는 ‘학부모 경청 올레’를 통해 완도 교육현장 문제점이나 필요사항을 학부모들이 자유발언으로 질문하고, 장 교육감이 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2부는 ‘학교장 경청 올레’가 관내 교장단과 함께 진행된다. 장 교육감은 이달 2일 사립학교 교장 및 행정실장 160명을 대상으로 ‘교육감 경청올레’ 인사말을 통해 “혁신전남교육에서 가장 중점에 두고 실행하는 것이 학교를 민주적 교육공동체로 만드는 일이다”면서 “교사들이 자발성과 열정, 창의성을 발현해 신명나게 교육활동에 매진할 수 있도록 교장선생님들께서 민주적 리더십을 발휘해 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경청 올레 중간에는 완도고등학교 동아리 회원으로 구성된 완도청소년기자단의 장 교육감 인터뷰가 진행돼 청소년 기자들이 학생들의 눈높이에서 보는 교육의 문제를 장 교육감에게 송곳 질문을 던질 계획이다. 

이날 경청 올레에는 신우철 완도군수, 조인호 완도군의회 의장, 신의준 전남도의회 의원, 김명식 완도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정호 본보 대표가 동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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