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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해요소 해소하고 풍요로운 복지 어촌 건설해

[2020 신년사] 신의준 / 전라남도 도의원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20.01.03 13:09
  • 수정 2020.01.03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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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준 / 전라남도 도의원

존경하는 완도 군민 여러분!

경자년(庚子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군민 여러분께서 모두가 편안하시고 행복한 한 해를 영위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올해 첫날 해돋이를 보면서 올 한해 저 자신에게 도정활동을 위한 다짐과 군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한 기원을 올렸습니다.

올 한해 저의 도정활동 목표는 크게 2가지입니다.

첫째는 현재 우리 전라남도에서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제는 6대 채소(배추, 무, 마늘, 양파, 고추, 대파)에 한해서 시행되고 있습니다. 우리 수산물은 제외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수산물이 최저가격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전라남도 조례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둘째는 해안선을 갖고 있는 시, 군들의 애로사항 중 하나가 일반어항을 개발하는 사업으로 인지하고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일반어항을 국비나 도비지원 없이 시·군에서 개발해야 하기 때문에 많은 수요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예산 때문에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에서 도비지원을 통해서 개발할 수 있도록 근거 법안을 만들기 위해서 작년부터 노력해왔는데 올해는 반드시 도 조례를 제정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우리 완도군은 대한민국 역사에서 빠져서는 안 될 중요한 곳입니다. 삼국시대에는 청해진 장보고 대사가 있었고 임진왜란을 승리로 이끈 이순신 장군의 유적지가 있으며 항인운동의 성지 소안면이 있습니다.

이렇게 훌륭하신 조상들의 얼을 이어받은 것이 우리 완도군이기 때문에 군민들의 화합을 저해하는 위해요소들(고압송전탑, 돈사, 태양광 등)이 하루 빨리 해소시켜 우리 완도가 고향인 것을 모두가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행복하고 풍요로운 복지 어촌을 만들어 가는데 우리 함께 힘을 모읍시다.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 알림> 이 철 도의원에게도 신년사 요청을 하였으나, 바쁜 의정활동으로 게재하지 못 했음을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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