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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코로나19’ 청소년 다중문화시설 시·군과 합동 특별점검

PC방, 코인노래방 등 청소년 이용 다중문화시설에 대해 19일까지 특별점검을 실시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20.03.20 15:13
  • 수정 2020.03.20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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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방, 코인노래방 등 청소년 이용 다중문화시설에 대해 19일까지 시·군 합동 특별점검을 실시하고있다

전라남도는  PC방, 코인노래방 등 청소년 이용 다중문화시설에 대해 19일까지  특별점검을 실시 하고 방역물품도 지원했다.
이번 특별점검은 ‘코로나19’로 초중고등학교 개학이 연기되면서 청소년들의 문화시설 이용이 증가해 감염확산 방지를 위한 선제적인 조치로 전남도내 PC방 796개소, 코인노래방 76개소 등 872개소에 대해 직원 관리는 물론 위생, 홍보 관리 실태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점검은 주로 ▲마스크 착용·발열 체크 여부 ▲사업장 내 환기 상기 실시(2시간마다 1회) ▲1m 이상 떨어져 앉기(한 칸씩 띄어 앉기) ▲입구화장실 손소독제 비치 여부 ▲실내, 키보드·마우스·모니터·리모컨, 마이크 등 수시 소독 실시 여부 ▲안내문·포스터 부착 등이다.


도는 또 ‘코로나19’로 큰 어려움을 겪은 업체들의 상황을 감안해 재난관리기금 4천만 원을 들여 손소독제, 소독스프레이 등 방역물품도 지원했다.정명섭 전라남도 문화예술과장은 “그동안 우리 지역에서 청소년 감염자가 한 명도 발생하지 않도록 협조해준 PC방 등 청소년 이용 문화시설 운영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독물품 비치와 영업장 소독, 떨어져 앉기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 청소년들의 안전을 지키는데 함께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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