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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지원청, 지역아동센터 교재 구입비 조기 집행 협의

지역아동센터(11개소) 이용 학생들이 사용할 교재와 도서, 3월 중 배부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20.03.30 17:50
  • 수정 2020.03.30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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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교육지원청(교육장 김명식)은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확산 으로 개학이 2주 추가 연기됨에 따라 20일(금) 지역아동센터 관계자와 긴급 협의회를 실시하고, 지역아동센터(11개소) 이용 학생들이 사용할 교재와 도서를 휴원 기간 중 긴급돌봄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학생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3월 중 배부를 완료하기로 협의했다.


교육지원청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완도의 지역아동센터는 성광지역아동센터를 비롯 11개소(완도읍 5, 신지면 2, 청산 1, 생일 1, 노화 1, 보길 1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초·중·고교 272명의 학생들이 돌봄서비스를 이용 중이다. 교재구입비 지원사업은 지역사회연계 교육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상·하반기 완도의 지역아동센터 이용 학생들에게 연간 1인당 4만원의 학습용 교재 및 도서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교육지원청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되어 있는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하여 상반기에 집행을 완료할 방침이다.


장기명 학교지원센터장은 협의회에 참석한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들로부터 운영 중 애로사항을 듣고 “학교와 인근 지역아동센터 및 교육지원청과의 연계와 협력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교육공동체 실현을 위해 꾸준히 소통해 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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