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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물 소비촉진’ 고금면 드라이브 스루 판촉행사 열어

지난 10일·11일 코로나 19로 생계유지·어업경영 어려움 겪는 어업인 돕기 차원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20.04.17 10:00
  • 수정 2020.04.17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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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면은 지난 10일·11일까지 이틀 동안 고금국민체육센터 주차장에서 우승균 회장을 비롯한 회원 20여명이 참여해 코로나19 극복 수산물 촉진 드라이브 스루 판촉행사를 가졌다.

이번 수산물 판매는 (사)완도군수산업경영인고금연합회는 주관하고 완도군, 군수산업경영인연협회, 어촌계, 청년회에서 후원했다.

수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이날 행사는 청정해역에서 생산되는 광어, 전복, 쇠미역, 건조 매생이 등 꾸러미 세트로 구성해󰡐건강의 섬 완도󰡑쇼핑백에 담아 600세트(세트당 25,000원)가 성황리에 판매됐다.

완도산 광어․전복을 말끔히 손질해 선어 가공공장에서 현지 직송해 안전한 위생용기에 담아 간편하게 시식 할 수 있도록 와사비 등 다양한 양념류를 준비해 쫄깃하고 담백한 맛을 느끼게 했다.

또 판매 부스를 마련해 천혜의 완도청정해역에서 생산되는 자른미역,건조다시마, 건홍합, 찐톳, 천연해물 다시마 팩 등 다양한󰡐완도몰 베스트󰡑수산물을 진열해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꾸러미 상품은 현금, 완도사랑상품권 등 현장에서 택배 주문 등 다양한 방법으로 결재가 가능했다.

이날 행사장을 찾은 신우철 완도군수는 “이번 판촉행사는 완도군수산업경영인 연합회에 이어 3번째 드라이브 스루 판촉 릴레이 행사인 만큼 완도의 명품 광어와 원기회복과 면역력 강화에 탁월한 완도 전복을 많이 드시고 코로나 위기를 극복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드라이브 스루 판매는 전 세계적(팬데믹)으로 유행하고 있는 코로나 19 여파로 소비위축 심리와 수출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들의 생계유지와 어업경영에 도움을 주기 위해 최근 수산업계를 중심으로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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