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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명품 햅쌀단지 조명1호 모내기 시작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20.04.30 19:45
  • 수정 2020.04.30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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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에서는 지난 27일 밥맛이 뛰어난 신품종 조명1호를 재배하기 위해 노화읍 포전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모내기를 시작했다.

완도군의 햅쌀재배단지는 총 50ha로 5월 15일까지 읍면 단지별로 순차적으로 이앙할 계획이다.

조명1호는 전라남도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햅쌀용 신품종을 도입한 것으로 밥맛이 뛰어나 유통업자와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품종이다.

완도군에서는 올해 명품햅쌀단지 장려품종으로 조명1호 단일 품종을 선정하고, 3개 읍면 50㏊를 조성하여 8월 중하순에 수확하여 추석 전 햅쌀로 약 350톤을 출하할 계획이다.

완도군농업기술센터 이고은 연구사에 따르면 “완도군은 전국에서 가장 햅쌀을 생산하기에 적합한 따뜻한 난지성 기후로 각종 미네랄이 풍부한 해풍의 영향을 받는 해양성 기후 특성을 살리고, 미역 퇴비, 해초액비, 바닷물 등 자원을 활용하여 완도군만의 독특한 농법을 연구하여 명품 햅쌀을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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