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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 태블릿으로 수업 질 높여요!”

완도교육지원청, 보조 물품 지원으로 원격 수업 방법 개선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20.05.29 13:52
  • 수정 2020.05.30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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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완도교육지원청(교육장 김명식)은 관내 학교에서 실시하고 있는 온라인 원격 수업의 질을 높이고 교수 학습 방법을 개선하기 위하여 학교 현장의 수요를 조사하여 초·중학교에 펜 태블릿 102대와  USB 헤드셋 14대 등 보조 물품을 지원했다. 

이번 보조 물품 지원은 (재)완도군행복복지재단에서 기부금으로 조성된 기금을 활용하여 구입하고 완도교육지원청으로 전달하여 이루어졌다.

팬 태블릿은 원격 수업 시 학생들에게 보이는 화면에 판서를 원활하게 하는 보조 물품으로 원격 수업이 종료되더라도 교수 학습 방법 개선을 위해 각급 학교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희망 수요에 따라 지원된 USB 헤드셋은 고음질 지원 및 마이크 기능을 통해 원격 수업의 질을 높이고 원격 수업이 종료된 후에는 취약계층을 위한 E학습터 운영에 활용될 전망이다. 

노화중 기술 교과 담당 교사는 “온라인 개학으로 인한 원격 수업 시 복잡한 내용의 판서가 어려웠는데 펜 태블릿을 활용하면 수업이 원활해질 것이다.”며 “원격 수업이 종료되어도 지속적으로 학교에서 활용할 수 있어서 더욱 반갑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명식 교육장은 “여러 차례 등교 개학 연기로 한 차원 높아진 교실 수업 개선에 도움이 되는 보조 물품 지원을 통해 수업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게 되었다.”면서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교육 활동에 관심을 가지고 큰 지원을 해주신 (재)완도군행복복지재단의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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