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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농협,결혼이민여성을 위한 다문화여성대학운영

문화적 차이 해소 및 안정적인 정착 등 이해교육 평등한 부부역할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20.06.26 11:13
  • 수정 2020.06.26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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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농협(조합장 김미남)에서는 지난 6월22일 다문화이주 여성 20명을 들을 대상으로 ‘다문화여성대학’을 개설, 완도정착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완도농협은 베트남, 필리핀, 캄보디아 등에서 시집온 결혼이민여성 20명을 대상으로 7월17일까지 주1회이상 8회차로 다문화여성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교과과정은 한국어 교육 뿐만 아니라 한국음식 만들기, 예절교육, 생활교육 위주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첫날인 22일엔 다문화 여성들에게 문화적 차이 해소 및 안정적인 정착 등을 위한 이해교육을 진행하는 한편, 25일엔 완도경찰서 협력으로 가정폭력담당 김철호 팀장의 강연으로 가족의 평등한 부부역할과 폭력의 구체적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완도농협 김미남 조합장은 “현재 농촌지역에 결혼이민여성 및 다문화 비중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고 향후 우리나라의 농업농촌을 이끌어 갈 중요한 구성원이기에 농촌생활에 안정적인 정착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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